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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닌텐도의 애프터 서비스 사례 몇 건
게시물ID : bestofbest_26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장
추천 : 182
조회수 : 1420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12/28 12:28:5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2/27 22:45:09
아래 소개된 사례들은 100%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믿고 있는 분위기라고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사례의 소개만으로 경쟁사들이 속좁게 행동했다고 고정적으로 생각하진 마세요. 소니가 지금의 일본인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것을 보면 ... 제품을 판매만 하지는 않았다고 봐야 정답이겠죠. <교통사고와 게임보이> 1993~1994년,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을 하던중 교통사고를 당한 초등학교 3학년의 소년이 입원을 하게 됩니다. 사고 때 자전거 바구니에 들어가 있던 게임보이가 아스팔트 위로 굴러 떨어지면서 보기 민망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전원을 넣으면 지금처럼 게임을 즐길 수는 있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너무 너덜너덜해진 게임보이를 수리받고 싶어서 소년은 어머니에게 닌텐도에게 수리를 의뢰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몇일 후 닌텐도로부터 모친에게 전화가 왔는데 '게임보이의 파손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됐는지 원인을 듣고 싶내요?' 라고 묻자 모친은 '아들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라고 말문을 튼 후 이후 사정을 이야기하자, 닌텐도 해당 담당자는 '수리비는 필요 없습니다' 라면서 무상으로 고쳐줬다고 합니다. 그 후 소년의 앞으로 멀쩡한 게임보이와 함께 편지가 함께 왔는데, 내용은 '00군에게 차도를 다닐때에는 조심하세요. 요코' 라고 쓰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무상수리의 보장기간> 이미 보장기간이 지난 '닌텐도DS' 의 터치패널이 파손돼서 닌텐도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수리비가 5000엔 이상 되는 경우는 연락이 옵니다' 라고 하는 룰로 알고 있었는데 닌텐도로부터 아무 연락도 없이 수리된 '닌텐도DS' 가 도착했습니다. 5,000엔 이하였던 것이라고 생각하면 택배우편을 담당하는 분으로부터 대금상환은 아니더라도 보통 '택배우편' 이라고 합니다만 이상하게도 상자를 열어보니 신품으로 교환되어 있었습니다. 수리비는 무료이고 우송료 역시 무료였습니다. <소아 병동에 선물을> 닌텐도 본사 근처에 있는 병원의 소아과에 입원하고 있던 4, 5세 정도의 유아의 체험기입니다. 그 아이가 입원한 방은 아이만 8명이 한방에 있는 곳이었는데 병실에는1개의 슈퍼패미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슈퍼패미콤이 고장나 버려 아이들이 떠드는 것을 견디기 힘들었던 간호사가 닌텐도에 전화로 수리의 의뢰했습니다. '우송으로(망가진 슈퍼패미콤을) 보냅니다' 라고 간호사가 전화로 말하자 아이들은 '어째서! (닌텐도의 회사는) 수리해주러 오지 않는거야!' 라고 떠들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화기를 통해서 들었는지 닌텐도의 해당 담당자는 간호사로 부터 수리의뢰 전화를 완료한 후 1시간 정도 지나서 정장 차림의 닌텐도 직원 2명이 병실을 방문해 슈퍼패미콤을 회수해갔다고 합니다. 바로 그 다음날 같은 직원 2명이 수리가 완료된 슈퍼패미콤과 함께 신작의 슈퍼패미콤 소프트도 선물로 가져왔다고 ... <아이의 기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가지고 있던 포켓몬 씰이 마구 붙어 있던 '닌텐도DS' 를 수리로 맡겼는데 신품으로 교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씰이 같은 위치에 붙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즉 닌텐도는 수리후에도 가능한 같은 상태로 반환하려고 씰을 원래 있던 위치에 다시 붙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닌텐도 직원은 공략왕> 초등학생의 시절 '요시아일랜드' 의 아이템 위치를 알기 위해서 다른 게임의 설명서에 쓰여져 있던 닌텐도의 문의 창구에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요시아일랜드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플라워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라고 묻자 '조금 기다려 주세요' 라고 하면서 10초 정도 경과하자 친절하게 아이템의 장소를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초등학생 소년에게> *:슈퍼마리오,젤다의전설,동물의숲등을 탄생시킨 닌텐도사의 대표이사역 전무 초등학생의 시절, 패미콤용 디스크 시스템의 게임을 발매일에 구입했지만 곧바로 파손되어 버렸습니다. 울상을 지으면서 설명서를 읽어보니 '고장나면 여기에 연락을' 이라고 쓰여져 있었으므로, 닌텐도의 전화번호 그대로 연락을 했습니다. 설명서에는 '자신의 부주의로 망가졌을경우는 우송료와 수수료를 부담해주세요' 라고 쓰여져 있었지만, 정직하게 '발매일에 구입해 일주일 정도 지나 자신의 부주의로 망가뜨렸습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닌텐도 본사까지 보내주세요' 라고 해 망가진 게임소프트를 배송했습니다. 약 1주일 후 밀봉 된 신품의 게임소프트 뿐만 아니라 제가 망가진 소프트를 보낼때 사용한 우송료와 마리오의 상품, 그리고 미야모토라고 하는 스탭으로부터의 편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편지는 직필로 쓰여져 있었고 다음과 같습니다. '모처럼 발매일에 구입해서 즐겁게 놀고 싶었겠는데 망가져 버려서 매우 유감이다. 너는 초등학생이니까 돈이 없겠지? 그래서 돈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게임을 구입해준 너에게 수리 대금을 받을 수는 없구나. 이번은 아저씨가 고쳐주는 것이니까 다음부터는 꼭 주의해야한다.' 라고 ...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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