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떤 말썽쟁이가 주인공이예요. 주인공이 다니는 교회에서는 성경을 외울수록 선물을 줍니다. 구절(?)마다 파란 돌, 장(?)마다 하얀돌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주인공은 성경을 외는게 아니라 친구들과 과자같은걸로 딜 해서 표시를 다 모아요. 그랬더니 교회 신부님(혹은 목사님)이 최초로 성경을 다 외운 아이가 나왔다면서 높은 분들도 부르는 행사같은데 주인공을 불러서 성경을 외게 해요. 당연히 주인공은 하나도 읊지 못하고 망신만 당해요.
2. 주인공에게는 특이한 취미가 있는데, 커다란 초록색 엉겅퀴(?)사탕을 얇게 만든 뒤 그 사탕을 눈에 대고 세상을 보는 거예요. 소설 마지막에 유일하게 이 비밀을 알고있는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이 비밀로 수작을 걸고 씁쓸하게 바라보다 그런거 없이도 자기는 특별한 세상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끝났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