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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 킹 박사가 미국 시트콤 ‘빅뱅 이론’에 직접 출연한다.

호킹 박사가 오는 4월5일 미국 TV방송사 CBS의 시트콤 ‘빅뱅 이론’에 카메오로 출연할 것이라고 CBS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방송사는 호킹 박사가 극중 주인공 셀든 쿠퍼의 우상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의 책임프로듀서 빌 프레디는 호킹 박사의 출연 섭외는 불가능해 보이는 힘든 일이었다고 밝혔다.

프레디는 “사람들이 꿈의 특별출연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제작진은 언제나 농 담조로 빅뱅 이론을 완성한 스티븐 호킹 박사라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어떻게 그가 섭외됐는지 모르겠다”며 “호킹 박사가 이를 알고 출연을 결 정해준 것도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시간의 역사(원제: A Brief History of Time)’의 저자인 호킹 박사는 TV 시트콤 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바 있다. 호킹 박사는 미국 시트콤 ‘퓨처라마’와 TV 만화 ‘심슨 가족’에서 목소리로만 출연했다.

올ㅋ

(이 글은 오유 미러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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