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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우리팀장님썰
게시물ID : animation_266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쁜베인1
추천 : 15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09/06 17:38:55
안녕하세요 오유늅늅 눈팅족입니당

몇일전 덕밍아웃하신 울 팀장님썰 올려봅니다

 몇일전 밤늦은 심야시간.

미친듯이 일을하다보니 시각은 어느새 자정으로 흐르고 잇었습니다 복도에는 귀신이 튀어 나올것 같았고 제 발걸음소리는 묘하게 복도를 울려 섬짓한 상황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었습니다
노래는 지금의 뮤즈를 있게해준? 곡인
스노하레였습니다

어차피 저 밖에 없을거란 생각에 힘차게 율동도 하면서
나~~~~제
이러면서 점프까지 뛰면서 가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뒤로 발걸음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제발자국 소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공포영화를 보면 보통 이런경우 죽음 플래그라 뒤를 돌아봤는데

저희팀장님이 서 계시더라고요...

이미지는 원피스의 스모커대령같은 분인데

점잖으시면서 중후한 꽃미남 게다가 버터발린 느끼한 목소리까지 더해져서 인기 짱이신 분입니다

저보더니

퇴근 안하고 뭐하나?

이러시는 거...

저는 그래서 이제 집에 간다고 했죠 

이일이 있고 이틀뒤

팀장님께서는 따로 저를 부르시더라고요

고문실과도 같은 회의실에 단둘이 앉아 있는데 이번에 잡은 행사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팀장님께서는 저에게

젠가있냐?

라고 하시는겁니다

보드게임의 젠가 말씀이세요?

라고 답하니 팀장님은 부끄러우신건지  헛기침하시곤 다시 저에게

젠가아노?

이러는겁니다

못알아들은 전  잔뜩 물음표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다시 헛기침 하신 팀장님은 엄청 큰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젠카이노!!!!!!

라고요

전 깜짝 놀래서 팀장님을 바라보다

러브라이브!

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잘못들은건가 라고 생각해서 당황해서 팀장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도그럴게 팀장님은 40대 중반이시라ㅠㅠ

그래서 아무말 못하고 바라봤더니

흠흠 이거 러브라이버들 암구호라고 그러던데 아닌가?

이러시는겁니다....

완전 귀여우셔서 빵터졌더니 막 당황하시더라고요 정말 반할뻔ㅋㅋㅋ

스쿠페스도 하시고

갤러리에 호노카사진도 엄청 많고 심지어 열살도 안된 늦둥이 딸을 코스프레 까지 시킨..

생각없어 보이는 호노카가 자기 막내 딸같다며 좋아하시더라고요

저는 코토리 엄청좋아하는데 궁합 잘 맞는다며 좋아하시던 팀장님 잊혀지지가 않네요

비디도 다 사시고 플레이어 까지 다 사셨다고 하드라고욬ㅋㅋ
애니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데 럽라는 광팬이신....

호노카 욕하면 싫어하시는 팀장님

이제 제가 가끔

에휴 호노답

이러면 발끈하시는 모습이 넘 귀여우십니당 사랑해요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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