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알바나간지 얼마안되서 회식을 하게됐는데 그날 거기 직원분이 완전 개꽐라가 되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분 집을바래다 주고 그분이랑 키스를 했어요 뭐..거의 잘뻔 했...지만.. 역시 연륜과 경험이 많아서 그런가 키스...정말 잘하더라구요^^; 무슨 사건이있어서 그 알바를 일주일도 안되서 그만뒀어요 그 회식 다음날 그만뒀죠.. 근데 그분의 키스가 너무너무 그립고 노총각신세를 제가 면해줄순 없지만 그 외로움은 제가 조금이라도 채워주고싶은데 그분에대해 아는건 그분 집이 어딘지밖에 몰라요..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고 ..알바를 3일밖에 안나갔거든요.. 그리고 그분이 술을 먹으면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난데요 그리고 그때 정말 많이 마셨거든요 마음은 그분 집앞에찾아가서 대화라도 하고싶은데, 걍 그리워서...? 정말 그분이 기억을 못하고 왜왔냐고 어쩐일이냐고 하면 어쩌죠...? 그럴까봐 정말 두려워서 못 찾아가겠어요.. 친구들은 생각할것도 없다고 그냥 잊으라고 하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가 안되더라구요.. 그분 나이가 좀 많이 많고 전 좀 많이 젊은데 결혼할꺼아니면 나이는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전 21살이고 그분은 37이라능.... 찾아가서 얼굴이라도 보고싶은데 맨정신에 저보면 키스는 커녕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할거 같고 또 그날 일 기억 못할까봐 두렵고 진짜가면 무슨얘기른 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진심어린 조언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