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유에 글도 올라오고 하셨던 진영수 할아버지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퍼왔습니다. 아프리카에 공지로 떴더군요!!
아프리카에서도 별풍선과 더불어 후원금도 드렸다고 하니 훈 TO THE 훈 !

오유에 ○턴왕 처럼 먹튀도 있지만 정말 도움이 필요하신분도 더러 있고
이러한 분을 믿고 돕는 사람들이 있어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듯~ 

http://afwbbs1.afreeca.com:8081/app/index.php?board=notice&b_no=2182&control=view
(직링)


안녕하세요,
개인방송 신대륙, 아프리카TV 운영자입니다.



아프리카에는 3천2백여 시간 동안 꾸준히 보이는라디오 개인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시는 올해 72세의 할아버지 BJ님이 계십니다.
항상 인자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맞아주시며, 
인생의 선배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얘기하시던 BJ님의 얼굴에 
올해 초부터 그늘이 드리워졌습니다.
인생의 동반자인 할머니께서 어느 날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신 후,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현재 중환자실에 홀로 누워계시기 때문입니다.

BJ 진영수(ysjin41)님의 안타까운 사연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아프리카 내 많은 BJ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진영수님을 돕고자 나섰습니다.
많은 분들이 개인방송과 방송국을 통해 할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하고,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술비 및 입원비에 보탬이 되고자
개별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별풍선 선물 등을 통해서 
"이번에는 우리가 도울 차례다." 라며 물심양면으로 BJ님을 성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운영진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먼저 나서서 방송을 통해 소통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는 모습은 
저희 아프리카TV 운영진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에 운영진은 15일에 BJ님을 직접 만나뵙고 
여러분이 앞서 진영수님을 후원한 별풍선 5만 개와 더불어
병원비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도록 5백만 원을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할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는 수많은 아프리카 시청자들을 생각하셔서 힘내시길 바라며, 
할머니께서 환하게 웃으시면서 함께 방송에 나오시는 그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프리카 내 따뜻한 나눔문화가 더욱 퍼져 나가길 바라며,
BJ 진영수님에게 진심 어린 성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J 진영수님 개인방송국 http://afreeca.com/ysjin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