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 1곳씩과 추진중… 이달까지 새주인 못찾으면 청산 가능성
팬택 측이 국내외 인수의향업체 2곳과 매각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초 팬택 매각주간사인 삼성KPMG와 서울지방법원 파산부 등은 지난해 11월 한차례 공개 매각 입찰이 유찰된 뒤, 12월말까지 잠재적 인수자를 물색해 재매각 입찰 공고를 내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수의향자와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 1월말까지 매각 공고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현재 팬택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국내 1개사와 해외 1개사 등 2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 매각 측은 이들의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해외 업체는 중국 국적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이 역시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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