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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6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3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13 15:33:15
죽고싶습니다.
정신과 상담도 꼬박꼬박 다니고 있고.. 약도 먹습니다.
하지만
정말 죽고싶습니다. 종교만 아니면 벌써 죽었을 것 같습니다.
외롭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원망스럽습니다.
후회스럽습니다.
죽을용기로 살라는말.. 정말 어려운 말입니다.
살아갈 용기가 없다는게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눈뜨면 살아있다는 것이 원망스럽습니다.
모두 행복한데 저만 수렁에 빠져 허우적 거립니다.
아무도 꺼내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발버둥 칠수록 깊어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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