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얼마전 종로의 어느 대형서점에서 검은집을 사서 읽었습니다.
무척 기대하며 큰맘먹고.평소 책을 잘 안사기 때문에.뭐랄까.
이것은 진짜다!라는 생각으로 무척 기대하며 보지않고 아껴두었던 책이였습니다.
분명 무서울 것이다라고 다른 세계가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하지만 저는 주인공이 내내 검은집의 사이코패스에게 시달리는 동안
그가 근무하는 보험회사라는 사회생활의 단편에대해서만
아 이런 회사구나 라고 알게되었을 뿐입니다.
ㅡㅡㅡㅡㅡ음.오늘 왠지 쓰고있는 글들이 모두 일본어투같은데..지송;
암튼.검은집 산게 무지 후회되요.집에 두고두고 읽고싶은 책이 아니였어요..
읽고 난 뒤에 살껄....그랫는지...하아./.
만일 검은집을 사랑하시는 분이 있다면
싸게 팔거나 교환 하고 싶은데..
아...결국..목적은 프리마켓/교환/입니다;;하하;;
부기팝이라는 NT소설을 아시나요?그중에 페퍼민트의 마술사라는 편이 가장 재미없는데
부기팝을 믿고 무지 좋아하던 제가 -역시 민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에 주저없이
구매했던.부기팝 미싱 페퍼민트의 마술사..도 ..팔고싶어요-_-혹은 교환.
아..뻔뻔하다.이것참.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하다 혹시 저의 뜻과 맞는 분이 계시다면 연락주세요.
집에 별로 맘에 들지않는 책이 있다면 그녀석의 이름을 맆흘에.
혹은 검은집 완전 좋다.ㅎ읽고싶다.
부기팝 매냐다.뭐 이런분..책 완전 깨끗한데 돌려봐요--;;
아..차라리 아는 책방 쥔 언니한테 팔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