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한번 할까요?' 라는 글을 올리고 몇일 뒤에 보니 많은 분이 참여를 신청하셨더군요.
사실 부담이 좀 됩니다. 저는 6~7분 정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말을 꺼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겠죠?
오늘 마침 시간이 생겨 시내에 나갔다 왔습니다. 4년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가보는 거라 좀 많이
바뀌었더군요. 잘 아는 음식점도 많이 없어졌고, 그전에 있었던 보드게임방도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어째야 하나 생각하면서 시내 탐방을 했습니다. 제 나름 정리해서 1차 공지 올리는 것이지만
혹시 여러분의 의견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4년만에 오는거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릅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 알려주신 구미인H_S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1차공지
※이 사항들은 여러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일시: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시간: 오후 3시
장소: 대백 앞
회비: 약 10,000원(변동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정: 3시 대백앞 모임
3시 10분 보드 게임방~5시까지
5시 식사(저는 피자집과 찜닭집 중 하나를 생각중입니다. 많은 의견주세요 피자일 경우 회비 오름)
식사후 자유롭게 2차(쉽게 말해 드링킹)
대략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임을 처음 주최해보는 거라 부족한 점도 많고 모든 여러분이 만족할만한 계획을 세우는 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 드리고, 자신이 소심하다고 참여를 망설이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꽤나 소심합니다 ^^;;;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주세요. 보드 게임방 같은 경우 주말에 예약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이번 주말즈음해서 최종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많은 좋은 분들이 오시길 바라면서 그럼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