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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정치인들의 불출마 기자회견을 보면
게시물ID : freeboard_580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자고래
추천 : 0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15 12:43:31

간혹 신문에서 총선에 불출마한다는 정치인들의 기자회견 사진을 보게 되면 
왜 모두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며 국민들의 뜻을 저버렸다는듯이 슬퍼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무릇 정치라는 것은 의사당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에서만, 국회의원이라는 명패를 가져야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국회의원으로 등록되지 아니하더라도, 국회의사당에 들어가지 않고도 


국민들의 마음을 함께 이해하며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국민들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곧 국민을 위함이요 국민의 뜻을 지키는 것이고 올바른 정치라고 생각한다.


정치라는 것도 넓게 보면 인간관계와 유사하다고 본다. 나를 잘 이해해주고 곁에서 힘이 되는 친구는
나에게 큰 의미를 갖고 그가 갖는 의지와 뜻에 나는 힘을 실어주고 싶듯이 국민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야 말로 참된 정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들의 눈물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그들이 누리던 수 많은 특권과 이익의 상실하는 데에 대한 안타까움과
자신의 권력이 약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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