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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살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2662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잔ㅡㅡu?
추천 : 0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7/11/15 03:00:06
 세상의 풍파에 휘말려서 상처를 입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자신을 위해 꺾고 

그렇게 세상에 닳고 닳아 이 세상에 꼭 맞는 부속품이 되는 게

어른이 되는 걸까요?

어릴 때의 자신이 믿어온 세상을 지켜 가기엔 세상이 너무 

많을 걸 바라네요. 

그래도 다만 그 닳아 버린 중에서도 자신을 찾고 그 찾아온 자신한테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을수 있다면

조금은 세상에 맞춰도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그 '무언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세상에서의 성공일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저 하루하루 살아 가는 게 될 지도 모르죠.

그래도....그 '무언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가끔 돌아보면서...그 어릴때의 빛나던 자신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문득 어제, 술 마시고 집에 오는 택시 안에서 생각했던 25살 한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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