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학원에서 잠깐 기사 보면서, 이번에는 누가 노벨문학상을 받을까 살짝 기대를 해봤어요
제가 아는 작가라곤 하루키 밖에 없었지만 ㅋ
어쨌든 매 시간 멘붕이 오는 수업을 듣고 어영부영 하루를 보내다가 이제서야 결과가 나왔겠구나 싶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왠걸... 미국 가수가 문학상을 받는다는 반전이 이루어졌더군요 ㅋㅋㅋ 재밌어라
반응들 보니까 왠 가수가 문학상이냐 이런 반응들이 많은 것 같은데
하긴, 시는 원래 옛날에는 노래와 함께 불렸으니, 어찌보면 틀린 결정은 아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가사는 좋은 시가 될 수 있는 거군요 ㅎㅎ
나중에 타블로도 막 노벨문학상 후보 되면 재밌겠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