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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완전소름] 레오나르도 다빈치 新작품 발견
게시물ID : art_3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magery
추천 : 10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5 15:53:04

▲ 바사리의 마르시아노 전투, 이 그림은 원래 다빈치가 그린것이다 ▲ 500년의 방에 걸려 있는 조르지오 바사리의 프레스코화

‘앙기아리 전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렸다는 걸작 ‘앙기아리 전투’가 450여년 만에 발견됐다. 12일 미국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작품의 행방을 오랜 기간 추적해 온 마우리치오 세라치니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연구팀이 마침내 작품의 결정적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베키오 궁전 내 `500년의 방`에 걸려 있는 조르지오 바사리의 프레스코화 `마르시아노 전투`가 원래 다빈치의 작품이란 것이다. 이 프레스코화는 1440년 피렌체 공국이 투스칸 마을인 앙기아리에서 밀라노 공국에게 승리해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게 된 전투를 묘사한 것으로 처음에 다빈치에게 의뢰됐다. 다빈치는 1505년 이 작품을 시작했지만 미완성인 상태로 1506년 플로렌스를 떠났다. 수십 년 이후 이 벽화 위에 조르지오 바사리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졌고 이는 지금까지 바사리의 작품으로 알려져 왔다. 이들 연구팀은 이 그림에 구멍을 뚫어 3cm 정도 뒤에 있는 숨은 벽의 물감을 분석했다. 이 결과 다빈치의 또 다른 작품인 `모나리자`와 `세례요한` 등에 쓰인 물감과 성분이 일치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들은 "마르시아노 전투의 뒷벽에서 다빈치가 즐겨 쓰던 매우 특별한 검은색 물감과 붉은 광택제도 찾아냈다. 검은 안료는 망간과 철의 특이한 조합으로 구성되 모나리자와 세례요한에 사용된 검은 페인트와 일치를 보였다. 따라서 이 작품은 틀림없는 다빈치의 것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그림을 발견한 것에 대해 미술계의 비난도 있다. 이는 이 그림을 발견하기 위해 다빈치의 그림을 훼손했기 때문이다. 이들 연구팀은 앙기아리 전투의 자취를 따라 바사리의 작품에 몇 개의 구멍을 뚫었다. 이에 전 세계 미술사학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은 물론 작품 훼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 그림을 조사하고 있는 세라치니 교수(왼쪽) ▲ 다빈치의 그림을 증명하기위해 그림에 구멍을 뚫고있다. 세계 미술계는 이를 맹렬히 비난했다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다빈치 코드”에도 언급된 바 있는 세라치니 교수는 다빈치 연구에 평생을 건 사람이다. 1975년 바사리의 벽화에서 `체르카 트로바(Cerca Trova. 찾으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라는 문구를 발견한 이후 무려 35년 이상 앙기아리 전투를 추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내용요약 1.다빈치에게 벽화가 의뢰되었으나 미완성됨 2.수십년후에 이 벽화 위에 바사리의 벽화가 그려짐 3.바사리작품 벽화 뒷 벽에 균열 틈새 찾음 4.틈새를 최신 소형 내시경등으로 봤더니 분석결과 다빈치의 작품임이 확인됨 5.바사리가 다빈치작품 위에 그릴수가 없어 위에 벽을 만들어 그린것으로 추정됨 6.근데 현대기술로는 이 작품을 제대로 보려면 바사리의 작품을 훼손하고 벽을 드러내야 해서 고심중 이게 바사리의 벽화에 그려진 그림부분인데 벽화의 깃발에서 발견한 글씨는 ‘Cerca Trova’ 찾으라, 그러면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네여.. 완전 소름돋음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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