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오에 도착한 패키지.
내용물은 타미야 TS-46 라이트샌드! (혹은 운동장 샌드)
애벌레를 분리해줍니다. (애벌레=캐터필러=무한궤도)
빼꼼!
저가형이라 그런지 톱니가 아닌 홈에 물려서 돌아가는 방식이군요.
철물점에서 산 은박테이프로 잘 감싸줍니다~
요기도.
치이이이익!!
다들 한 캔이면 충분하다기에 한 캔만 샀는데 글쎄, 프라모델은 1/35고, 제 RC는 1/24더래요?
으아아아아, 역시 처음에 두 캔을 주문했으면 배송비라도 아끼잖아...
뭐 그래도 티는 안납니다.
짤은 학교가 끝난 동네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
아무리 봐도 타미야 라이트샌드는 운동장샌드로 개병해야해요.
하지만 20분밖에 지나지 않아 조기복귀해야했습니다.
원인은 바로 끊어지기 일보직전인 궤도...
하지만 출근시간이 되었기에 퇴근후 돌아와 작업 개시!
순간접착제로 땋!
반대편도 땋!
궤도 수리! 이동 가능!
고마워요, 순간접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