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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2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S-★
추천 : 241
조회수 : 11136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4/12/25 13:33: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25 01:27:12
이건 제가 작년 이맘때 올렸었던 건데요 ^^;
그냥 한번 다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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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말한다.
" 야 너네누나 디게 이쁘던데, 디게 좋겠다 "
" 맛난것도 해주냐? "
그럼 난 항상 이렇게 대답한다
" (_- ) 씨뷁, 놀리냐? "
Ep.1
어느날 웃대에서 이런글을 본적이있다
" 누나가 생리대 사오랬어요 ㅠㅠ "
피식 -_-
장난해?
난 부라쟈도사봤어 -_-
얼마나 쪽팔린지 알기나해?!
막 이랬다구!! ㅠㅠ
점원 : 네..? 브레지어요? 푸풉- _-
마스 : 네-_-; 누나가 사오래요
점원 : [안믿는 눈치] 호오~ 어떤사이즈로 드릴까요?
마스 : -_-? 사이즈도 있어요?
점원 : -_-
마스 : 그냥....... 사과크기정도?
그날 점원누나
웃느라고 장사 못했다는 후문이 -_-;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죵-_-니 쪽팔린다
Ep.2
중학교 1학년때,
기술가정시간에 사춘기에 대해서 배우면서
난 많이 혼란스러워했다 -_-
기술가정 시험시간...
# 여성의 속옷을 지칭하는말을 쓰시오
내가 뭐라고 썼냐면 -_-
부.라.쟈.
진짜다 -_- 집에선 이렇게 부른다
기술가정선생님이 시험본 다음날 날 부르셨다
-_- 선생님 놀리냐면서 혼났다
근데.. 진짜 저렇게 부른단 말이다 ㅠㅠ
Ep.3
실미도를 보러왔다 -_-
누나는 내내 흥미진진이다
왜냐고?
다들 웃통을 벗고나왔기 때문이다 -_-;
그 실미도에서 두명이 탈영해서
므흣한짓하는장면있지?
그장면에서 누나 -_-
크크크크 거리면서 웃었다 -_-;
여자가, 므흣한 장면을 보면서
" 크크크크크"
이렇게 웃다니 -_-;
진짜, 난 누나가 여자가 아닌것 같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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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웃긴얘기 하나 -_-;
전 듣고 졸라웃었는데 ;
거북이가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걸 본 사자가 놀렸습니다.
"야~ 니 등에 그거 책가방이냐? 그게 매서 기어가냐? 푸하하~"
그러자 거북이가 답했습니다.
"머리나 묶어 미친년아 "
텨텨텨 :)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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