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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114 물어볼때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266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라라라
추천 : 3
조회수 : 10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07 00:57:39
안녕하세요

요즘 음슴체가 유행이잖아요.

다이어트를 하다가도 자꾸 요요현상이 오기때문에 요요체로 쓸게요.

전 20살 남쟈구 혼자 자취를 하고있어요.

제 자취방은 혼자 살땐 잠자고 먹는곳이고, 친구들이 놀러오면 개판이돼요.

그래도 친구들과 노는게 재밌기 때문에 자주 부르는 편이구요.

그러던 중 과 애들이 왔더군여.. 술을 사들구

제친구 남자 한명과 여자 두명 이렇게요. 술을 사왔길래, 안주가 필요했던 저희는 돈을 모아

닭을 시키키로 결심했써요. 요 근처에 땅x치킨이라는곳이 새로 생겼길래, 거기서 시키기로 했어요.

근데 여자애 한명이 거긴 세트3번이 맛있다고 그걸 시키라해서, 시킬려는데 번호를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아는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어요. 

"아 거기 114죠, 여기 세트3번좀 갔다주세요. 주소는 !@@#$$% 에요. 콜라 큰걸루요.아 그리고 무 많이요."

"네? 고객님?" 이러실때 깨달았어요. 닭 집 번호를 알려달라 해야하는데, 안내양께 주문을 하다니..

그냥 다시 번호 물어보면되는데, 아 다시 걸께요 하고 끊었어요... 옆에서 "무 많이"를 외치던 친구가

미웠어요...

친구들이 우리 오기전에 혼자 술먹었녜요... 우여곡절끝에 다시 번호를물어봤어요. 그냥 물어보기만

하면되는데, 아깐 죄송했어요.라고 했어요.... 딴분이 받으셨을텐데...

그 날 안주는 치킨과, 저의 병신짓이였어요...ㅠㅠ

안내원누나 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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