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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이 절대 불가능한 이유
게시물ID : readers_26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酒袋飯囊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15 14:26:05
아이유가 자기가 프로듀싱한 앨범을 냈다가 별안간 메갈을 필두로 한 집단에 의해 소아성애 모함을 받았죠.
그 와중에 문단에서 보여준 모습은 가관이었습니다. 부당한 모함에 문인이 나서서 옹호해준 경우는 없었고,
대신 대중적이라는 두 작자가 이런 추잡한 밑바닥을 부끄러움없이 내보였죠.

 
이외수@oisoo 11월 6일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사실은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이 옳지 않은 것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다르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는 얘깁니다.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라는 절규가 왜 병맛의 대표주자인지 이외수씨는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그렇다 치고,
 
 
이외수@oisoo 11월 6일
전시장에 가면, 작품에 손 대지 마세요, 라는 경고문을 보게 됩니다. 왜 손 대지 말아야 할까요.
 
화학과 물리학의 영역을 문학비평에 뜬금없이 끌어들이며 현대 예술 사조는 쌈싸먹는 창조성.
도대체 이 사람이 글쟁이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여튼 허지웅이 이에 대해 코멘트를 기막히게 달았죠.

 
허지웅@ozzyzzz 11월 7일
이외수 작가님은 자기 작품이 박물관 유리벽 안에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끔 박제되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소재원은 아동성폭력에 관심갖는 건 칭찬해주고싶은데, 딱 거기까지.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83332&vnum=5913&bgrp=6&page=&bcd=007C059C&mcd=BOARD1&pgm=1378
 
다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되거든요.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수준까지 배려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만.
 
 
이게 아이들에게는 눈물과 고통의 권리 따위는 없어요. 진짜 웃고 행복하고 멋진 왕자님이나 예쁜 공주님이 나오는 세상을 꿈꿀 특권만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이에게 비틀리고 왜곡된 세상을 보여주는 게 뭐가 좋습니까?

 
번역 작품이 적다? 한국어가 번역하기 어렵다?
아닙니다. 이따위 작자가 문인이랍시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설쳐대는 판이니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없는 겁니다.


 
덧붙여서, 내 정말 확신하건대 이외수와 소재원은 2016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대해 부들부들거리고 있을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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