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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중딩들이라는 글을 보고..
게시물ID : animal_14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나인
추천 : 10
조회수 : 16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5 23:49:08
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족입니다.
동물관련 글인것 같아 동물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랄까요 그런 글이지만, 뻘글같기도 하니..
그냥 무시하셔두 되구, 시간 있으신 분은 제 생각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대륙의 중딩들.. 이라는 혐오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깊은 빡침과 여러 생각이 들어서..
다시 컴퓨터를 켜게 되었습니다.

동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우선 대륙의 그 글을 본 순간 정말.. 화가 나고..
불쌍한 강아지 때문에 눈물이 나더군요..
그 강아지가 대체 무슨 죄가 있다고;;

그러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륙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가까운 곳에서도 분명 동물학대는 있을 것이고..
저 또한 육식을 하는 입장에서 떳떳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면서도 내일 또 고기반찬을 먹게 되겠지요.
저란놈도 참 간사합니다.
저런 사진이나 글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고기라면 신나게 먹는 모습..
그래서 채식만을 고집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동물협회 등등 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들에 비하면 전 정말 말로만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떠들어대는 사람인것 같아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소수겠지만..
또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 믿습니다만..
우리 모두 동물학대 하지 맙시다..
좀 앞뒤가 안맞기도 하지요.. 동물학대는 하지 말되 식품으로 가공된 것을 먹는것은 반대하지 말자..
이 부분에서는 많은 논쟁이 있어왔을 것이고, 사람마다 견해차가 있는 부분이니..
더이상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이기적인 생각같겠지만.. 
저또한 그래요..
식품을 위해 동물들을 도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지 않고, 
저역시 그것들을 먹고 있지만.. 이유없이 마구 때리고 그러는건 너무 싫어요..
정말 이기적인 인간의 욕심 같지만.. 그런것 같아요..ㅠ

쓰다보니 참.. 말도 안되는 소리만 떠들어대고 있네요.
그 글때문에.. 그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하고..
어디선가에서 지금도 학대당하고 있을 동물들이 생각이 나서..
자기 전에 뻘글을 한번 투척해보았습니다.

또한, 길을 가다가 길냥이들이나 강아지들을 보면 달려가면서 놀래키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며 쫓기도 했는데..
그것 역시 동물학대의 일종이며, 참 못된 짓이었음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저 자신에게 약속합니다.
그럼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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