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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거지.txt
게시물ID : freeboard_581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쩔꺽이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16 00:29:47
안녕하세요 오유눈팅 2년차입니다 ㅋ 제가 오늘 하루동안 있었던 일이 참 어이없고 웃겨서 적어봅니다. 제가 지금 고삼이라서 음슴체씀!!!!(ㅈㅅ 음슴체가 편함) 나 오늘 평소보다 약간 늦게 일어나서 20분만에 씻고 밥먹고 교복입고 했음 근데 겨우버스타고(우리학교 버스타고 1시간걸림ㅠㅠ 산속에있음) 학교도착해서 애들하고 놀고있는데 갑자기 생각난거임 '아 맞다 ㅅㅂ 오늘부터 야자인데.....' 나 학교저녁밥먹는거 돈아까워서 석식신청안함 석식신청해서 20만원깨느니 차라리 하루에 천원씩 햄버거를 먹겠다!!! 라는생각으로 안했음 ㅇㅇ 근데 ㅅㅂ 어제 아빠한테 받은 5만원이 잘때입었던 반바지 속에 들어있던게 생각나는거임 재미없지만 그냥쓴얘기 보고싶은사람은 읽어봐요ㅋ↓ 그래서 친구들한테 "야 나오늘 매점에서 저녁사먹어야 되는데 돈 냅두고옴 ㅠㅠ" 라고 했더니 친구들 개처웃음 (ㅅㅂ놈들) 그리고나서 열심히놀다가 어느새 석식시간이됐음 '아 식권도없고 돈도 없고 어떡하지....'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엄청난 제안을 하는거임 "야 오늘 야자 첫날이라서 튀는애들 많을꺼니까 튀는애들한테 달라고 해봐" 라는거임 그래서 나는 올ㅋ 라면서 찾는데 다 튀었음ㅋ 그때든 생각이 '아 맞다 나3학년ㅋ'하면서 1층으로 내려감(1층은 1학년교실)거기서 내가1학년때 3반이었는데 3반에서 구함 ㅋ(뺏은거 아님) 그리고나서 석식을 먹음 근데 지금나이가 먹어도먹어도 배고플나이임 그래서 친구한테 구걸함"나 진짜 돈없음 ㅠㅠ 햄버거 사주면 내가내일천원으로줌ㅜㅜ"이렇게 말해서 겨우 햄버거도 먹고 야자하고집에옴 ㅠㅠ 근데 집에와서 오늘 아침에 입었던 반바지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바지빨았냐고물어봄 아니라고함 또 찾았음 근데없음 그래서 결국 일단 옷갈아입고 찾으려고 교복바지를 벗는데 뭔가 아랫도리에 이물감이 쩌는거임 ㅅㅂ 바지를 벗었는데도 따뜻해;; 밑에보니 오늘아침에입었던 반바지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발단은 이랬음 오늘아침에 학교갈준비할때 오늘 더럽게 춥다는거 인지함 그래서 반바지를 입은채로 교복바지를 입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학교오면서 그거 까먹고 돈없는줄알고 구걸하고 집에서도 존나 찾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웃음 진짜 참기힘든거 참듯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한테 "나 진짜 바본가봐 ㅋㅋㅋㅋㅋㅋㅋ 바보맞지?바보맞지?"계속 이러니까 "그래 너바보맞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나가고 지금 이렇게 글쓰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러분은 절대 이런짓 하지않길 안그럼 나처럼 5만원가지고있으면서 구걸하게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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