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 조금 넘어가는데...

모든 약속을 통틀어서 (학교 수업에 늦지말자고 하는 소소한 약속까지)

딱! 한번 시간 약속 지킨거 (그나마도 기념일...)

빼고는 기본 1시간 지각하는 내 여친님...

제가 타일러도 보고 가끔 화도 내보고 웃으며 넘어도 가보고 하지만..

정말 못고치네요. 

이쯤되면 독하다고 할 만 합니다. 대체 뭘 하면서 늦으면

기본 1시간에 옵션 30분, 보통 2시간 남짓으로 늦을 수 있는걸까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겁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고 잘 지내고 있지만...

사실 제가 정말 싫어하는게 시간에 관한 개념이거든요. 무슨일이 있어도 약속시간 20분 전에는 도착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을정도로..;

왜이렇게 늦나요 ㅠ

p.s

여성분들, 은근히 남자들 시간관념 빡세게 가진 사람 많답니다 (군필이라면 특히 더)

꾸미느라 늦는다, 집이 멀다, 다 널 위해 치장하느라 그런거야.

예- 다 좋은데요. 그렇게 늦게 되는 행동을 하는 거라면, 1시간 일찍 일어나고 30분 일찍 밥 먹고

20분 일찍 버스타면 절- 대 안 늦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