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었던 일제놈들
게시물ID : history_26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면그만
추천 : 7
조회수 : 20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6 19:27:47
http-%2F%2Fkyukouzoku.web.fc2.com%2Fcontents%2Fimg%2Fnasimoto%2Fnasimoto-3-masako.jpg
영친왕의 부인 이방자 여사의 젊을 적 사진

http-%2F%2Fphoto.korea.kr%2Fadmin2011%2Fupload%2Feditor%2F9cc8bb32-01a1-4c51-8991-6851175732c1.jpg
말년의 이방자 여사의 사진

31db12a8b379631ea8c7e15e5713477d3db7e55984c8d51290685c034aba5174.jpg
히로히토 일왕의 부인인 나가코 황후의 젊을 적 사진


http-%2F%2Fakafkaesquelife.files.wordpress.com%2F2013%2F04%2Fempress-nagako-kojun-japan-diamond-tiara.jpg
나가코 황후의 말년 사진



영친왕의 비로 유명한 이방자 여사는 원래 히로히토가 황태자였던 시절 황태자비 후보였다고 합니다.
이방자 여사 가문도 일왕가 방계집안으로 작위는 여왕이었습니다.
나가코 황후도 이방자 여사와 마찬가지로 방계혈족으로 작위 또한 여왕이었고 이 둘은 이방자 여사가 사촌언니였습니다.
여튼 원래 황태자비 후보에서 갑자기 이방자 여사는 영친왕 비로 간택이 됐습니다.
뭐 당시 세간에는 이방자 여사가 불임이었다고 소문이나서 일본이 의도적으로 조선왕가에 시집을 보내 대를 끊어버리려고 시집보냈다고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이방자 여사는 불임이 아니죠.
일단 외모로만 봐도 이방자 여사는 지금 기준에서 봐도 예쁜 축에 속합니다.
말년 사진보면 약간 엄앵란씨 비슷한 것 같기도하고 말년 모습도 굉장히 좋은 인상을 지녔습니다.
반대로 나가코 황후는........생략....
하지만 두 사람의 차이는 외모뿐만 아니라 인성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이방자 여사는 망국의 왕자에게 시집왔으나 두 사람은 금슬이 좋았고 특히나 조현증을 앓고있던 시누이 덕혜옹주를 영친왕과 함께 보살피기도 했습니다.(특히 말년에 영친왕 사후 덕혜옹주는 유모 변복동 여사와 이방자 여사가 도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말년에 창덕궁에 거처를 옮긴 후 영친왕과 함께 여러군데 사회봉사를 다닙니다.
반면, 나가코 황후는 아직도 인성 드럽다고 일본에서 말이 오갑니다.
이는 시집살이를 진짜 시헬월드로 시켰기 때문인데요.
현 아키히토 일왕의 황후인 미치코는 일본 재계거물의 딸이고 외가가 일본 화족(귀족)가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일제시대에는 황족 미만 잡이었습니다.
암만 재계거물 딸이고 화족집안의 피가 흘러도 평민은 평민.....그 이유로 미치코 황태자비는 시어머니한테 아주 대놓고 개무시를 당했습니다.
그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나열도 못할 정도입니다.
한국의 예를 따지면.....고현정 씨를 비유하면 됩니다.
이러한 시어머니의 무시와 고된 시집살이로 미치코 황후는 실어증까지 걸렸을 정도입니다.
일제 멍청한 놈들은 내선일체를 강조한다는 명목으로 이방자 여사를 시집보냈지만...
후대 이 두사람의 인품(과 외모)평가로는 이방자 여사가 압승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http-%2F%2Fwww.jiaxiangwang.com%2Froc%2Fimages%2Froc-1937-pujie001.jpg

일본은 이방자 여사를 영친왕에게 시집보내 자기 식민지의 옛 황족들을 일본황족 피와 섞는 작업을 또 합니다.
위 사진이 청의 마지막 황제 아이신기오르 푸이의 동생 아이신기오르 푸제이고 옆의 여인이 사가 히로라는 일왕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후작가 딸입니다.
이 사람도 외모로는 나가코 황후 보다는 낫죠.
그것도 그렇고 이 두 사람은 소련군이 만주로 진주할 때 푸제는 푸이와 함께 소련으로 압송되고 사가 히로도 중국 공산당에 잡힙니다.
그러다 사가히로는 일본으로 귀환하고 푸제는 형과 함께 수용소에 지내게되죠.
세월이 흘러 사가 히로의 딸이 저우언라이에게 편지를 보내 어머니가 아버지를 보고싶어하니 제발 만나게 해달라고 간청했고 저우언라이가 수락하여 이 두 사람은 재회해서 그 후 중국에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영화같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후 사가 히로가 죽을 때 평소에 조용했던 푸제가 목 놓아 울었다고 할 정도로 금슬이 좋았다 합니다.
참고로 사가 히로는 덕혜옹주와 가쿠슈인 학교 동창입니다.



결론: 일본놈들 보는 눈 쓰레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