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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느껴요
게시물ID : gomin_302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곡예사
추천 : 0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16 09:22:51
저희집은 굉장히 음..보수적이고 과잉보호의 기질이 다분한 가족입니다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하라는것만 했구요 반항 심하게한적 거의없구요

중학교때 사겼던 남자친구도 부모님한테 들켜서 깨지고 남자애들이랑 놀아본적이없어서(부모님한테 들키면 혼나서)

학교나학원도 부모님이 차로 데려다주신적많고 용돈도 풍족히주시고 해서 너무 온실속의화초처럼 자랐어요

얼마전엔 그나마 제가 이대로는 안될꺼같아서 알바를잠시했었는뎌요 그거도 이제 학교간다고

부모님이 관두래서 관둿어요. 휴ㅠ 제인생의 가치관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부족한게 문제예요. 

주변에 진짜 멋지게 사는분들보면 혼자서 다 잘하시구 하더라구요 여행도다녀오시고..

지금 21 살인데요 제가 할줄아는게 아무것도없습니다. 자립심이나 자신감을 키우려면 독립해야할꺼같은데

부모님이 외박은일체 안된다는 입장이시구요 .좀더 성숙해지고싶습니다 마음과 정신이 단단해지고싶어요


요즘은 이런걸로 너무나스트레스예요. 부모님 저를 너무아끼시는거 다 이해하는데 그렇게 자라오면서 제가 성숙해질

기회를 잃은것만 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인생의 조언같은것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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