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뉴아이패드’가 16일(현지시각) 공식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아이패드’의 속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부품수리 회사 아이픽스잇(iFixit)이 공개한 동영상인데요. 아이픽스잇은 호주에서 뉴아이패드를 구입해 분해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해당 동영상을 재생하고 2분이 지나면 본격적인 분해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뉴아이패드를 분해한 결과 퀄컴의 전력처리 칩과 LTE 휴대전화 칩이 탑재돼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픽스잇은 이번 뉴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그간 삼성과 LG가 애플에 LCD를 제공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던 만큼 비교적 정확한 정보로 보인다는 것이 현지언론의 반응입니다. 참고로 아이픽스잇은 그동안 아이폰4, 아이패드2 등 애플의 제품들을 분해하는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었습니다. 한편 애플의 뉴아이패드의 판매 개시를 앞두고 미국의 월마트는 현지시각 16일 오전 0시부터 뉴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플스토어 판매시각보다 앞선 시간이며, 현지 언론들은 그동안 애플스토어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이번에는 월마트 앞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