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전역하고 호프집알바하거든요

치킨호프인데 크지않아서 사장사모님이랑 원래하던 여자애 그리고 저 

가족적이구요 다들 생각보다 잘해주시고 사장님 사모님이랑은 친해졌는데

이제 한달다되어가는데 여자애랑은 잘 못친해지겠어요

계속같이일하는게 아니라 걔랑 저랑 교대하는식이라

매일 마주치긴 하는데 얘기할 시간도없고 가끔 한시간씩 같이일하는 정도..

머라고 할 말도없고 ㅋㅋ저 90 그애는 92인데 아직도 서로존대함 한달다됐는데..

사장님이 너네 안친하냐 막 장난반으로 머라하시고

저도 어색한거싫어서.. 홀에서나 카운터앞에서 단둘이 서있으면... 민망..

원래 말주변이 좋지는않아서.. 일만 성실히함.. ㅠㅠ  걔는 다섯달정도했고 저는 곧 한달채움 ㅋㅋㅋ

뭔가 말을걸어볼래도 할말도없고 걔는 결국 폰만만지작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