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 피자를 가지고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전에도 몇번 그렇게 타고 집에간적이있었어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탓는데

2~3정거장 지나서 버스기사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저기, 버스에 피자냄새가 진동하니깐 다음부터는 피자에 비닐봉지를 씌워서 냄새 안나게 하시던가 어떻게좀 해줘요"

그래서 "네..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지만

그냥 바로 내려서 집까지 30분을 걸어왔습니다.

분명 버스에 냄새가 날수있는 음식을 들고 탄건 잘못된일인데..

그걸 생각을 안해봤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깐 

누구는 버스에서 피자를 먹기도하고, 통닭을 먹기도하고 등등 

제가 너무 예민한건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