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토리2....원래 제가 추억팔이에 약해서리ㅋㅋ
(메1은 수차례 털린 이후로 접었습니다만ㅠㅠ) 

7월 7일에 오픈하자마자 열심히 달렸습니다...
백수대학생이라서요
프리스트로 일러보고 바로 결정했어요
(버서커에서도 살짝 고민ㅋㅋㅋㅋ)
  
퀘스트성애자라서 절대 한개의 미완퀘도 시작가능퀘도 남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직진했는데요ㅋㅋㅋ

던전에서 막히고 말았네요...ㅠㅠㅠ

벚꽃7층포이즌은 무난했는데
바야르 나쁜놈...베타 이 나쁜놈...
 
헤딩 미숙 프리스트는 파티 끼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죽치고 기다려서 겨우겨우 갔는데...갔는데ㅠㅠ

분명 깨는법 숙지하고 영상까지 보고 갔는데도 실전에 가니까 멍해져서 잘생각도 안나고 계속 버벅대다 죽어버리고ㅠㅠㅠ

하...원래도 게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파티원분들한테도 죄송하고...생각대로 못하는게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근데 그러고 나니까 무서워서 파티 해달란 말도 꺼내기 힘들더라구요...실친들한테도...ㅋㅋㅋ

뚜벅이라도 아니면 좋을텐데 정말ㅠㅠ 

이상 잠이 안와서 메이플 혼자 하다가 급우울해진 프리의 한탄이었습니다!
 
다같이 협동해서 뭔가 한다는 거...내가 남을 서포트 한다는거 현실에서는 자주 못느끼는 뿌듯함이라 좋았는데...ㅠㅠ슬프네여....그냥 그렇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