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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새 앨범에서 케이티 페리를 저격한 테일러 스위프트
게시물ID : star_266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44444444
추천 : 14
조회수 : 30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2 22:05:09


1.jpg

팝에 관심이 없어도 어디선가 이름은 들어봤다는 테일러 스위프트,

10월 말경에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인 1989는 큰 인기를 끌며

이번주에 역대 여성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올라있던 자신의 곡인 "Shake it off"를 또다른 자신의 곡인"Blank space"로 밀어내는

기록을 세웁니다.

하지만 이런것과는 별개로 아는사람은 아는 저격곡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에도 디스곡을 실었는데요.

(특히 자신과 헤어진 남자친구들에게 저격곡을 써대는걸로 유명합니다...대표적으로 존 메이어, 제이크 질렌할 등...)

2.jpg

테일러는 앨범 발매 전부터 자신의 앨범에 수록될 곡인 "Bad blood"가 케이티 페리를 디스하는 곡이라고 밝혔습니다.

3.jpg

(저격의 대상 케이티페리)

하지만 테일러가 정신병자도 아니고 아무런 이유 없이 디스를 할리가 없죠. 이 글의 본 목적인 그 이유를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디스의 스멜이 올라오기 시작한것은 테일러의 인터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테일러는 잡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에는 "어떤 한 가수"를 향한 디스곡이 있다고 말하며,

"남자 문제때문에 그런게 아니에요." 라든지 "그녀가 제 투어를 망쳤어요!, 제 사람들을 전부 뺏어갔다구요." 같은 말을 합니다.

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간단한 전말은 이러합니다.

페리가 투어를 위해 백댄서들을 기용할때, 테일러의 투어에 고용된 댄서들을 데려갑니다.

이로 인해 테일러는 화가 단단히 났고, 디스곡까지 내게 된것이죠.

이게 무슨 큰일인가 하지만 댄서가 갑자기 빠지면 투어에 차질이 빚어지는건 당연하기에...

하지만 케이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데려온 댄서들은 모두 자신의 전 앨범 투어에서 함께한 댄서들이었고,

테일러의 과실도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난 테일러는 자신의 수록곡으로 이 사건을 까발리고 디스합니다.

(저작권으로 유튜브에선 곡을 구할수가 없어 다른분의 네이버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노래 및 가사 : http://blog.naver.com/shinbora1/220161164274 )

이에 케이티의 반응은

4.jpg

"양의 탈을 쓴 레지나 조지를 조심해..."

5.jpg

여기서 레지나 조지는 미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악역으로, 앞에선 착한척 위선을떨고 뒤에선 솽년이 되는 악녀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언론과 사람들은 페리편을 들어주는 쪽이라고 하네요.

뭐, 애초에 케이티측 댄서였고, 계약을 위반한 사항도 아니라고 하니 이런걸 디스곡으로 내는 테일러도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 생각이 돌아선 계기는...

다운로드.jpg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번 1989 앨범 부클릿(부록)인데요,

얼핏 보면 "내가 상을 이만큼 탔어!"라고 자랑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아니 뭐, 자랑하는건 맞지만 아무리 봐도 페리를 저격하는 사진같습니다.

테일러는 그래미에서 상을 잔뜩 받은데 비해

케이티는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적은 많지만 정작 수상은 한번도 한적이 없거든요;

이걸 보고 정말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에미넴 디스 어쩌구 하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그쪽에 비하면야 귀여운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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