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학교가 끝난뒤 후문을 통해 집으로 향하던중 친구와 헤어지면서 뒤로돌아 인사를 하며 뒷검을질을 하고있었습니다. 후문으로 가는길은 큰 도로와달리 골목길 비슷하여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없습니다. 갑자기 빵빵 소리가 나길래 뒤를 홱 돌아보자, 바로앞에 오토바이 한대가 거의 1m 도 안되게 가까이 있는것입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피했지요. 저는 살았다 라고 생각할때 그 50대 환경미화원 같은 초록색 인상 착의를 하신 그 분.. 아니 그 사람은 " 씨바 앞을 보고 다녀 !!" 라고 외치시고 홱 가버리셨습니다. 이거 누구의 잘못입니까..? 제 잘못인것 같다고생각했지만 집에서 다시 생각해보니. 학교앞에서 그 빠른 속도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괜찮냐고 묻지는 못할망정 욕을 하고 가는 그 50대 아저씨. 누구의 잘못입니까? 누가 잘못한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