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하고 학원에서하고 집에서 잘하지도 못하는 공부를 갑자기 잘하라고 하면.. 어떻게그래요
초등학교때랑 1학년때 공부를 제가 한것도 아니에요..솔직히;
그런데 사람들은 저한테 좋은 성적만을 요구하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학교친구들도 친구같지도않아서
엄마랑 언니한테 밖에 터놓을사람이 없는데도 제가 말을 꺼내려하면 무시를하고 '니가 뭐가힘드냐 내가 더힘들지' 이러면서 되돌아오는건 화밖에 없어요. 그래서 어젯밤에 자기전에 혼자 울면서 수면제를 한번에 많이 먹으면 죽을까..란 생각도하고 약같은곳에 들어있는 먹지말란알갱이같은거 먹으면 죽을까 생각하고 자기전에 제손으로 목을 세게 누르다가 안되겠어서 그냥 포기하고 잤어요.
근데 잘려고 누웟는데도 눈물밖에 안나오고 그래서 글을 써봤어요..
의지할곳 하나없고 울면서 뒤죽박죽 써봤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깐 조금은 나아진것 같은데 그래도 그냥 죽어버리고싶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