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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교육이 꼭 분리 되어야하는 이유
게시물ID : science_26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사과
추천 : 17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99개
등록시간 : 2013/11/07 15:53:23
워싱턴 포스트에 Valerie Strauss기자는 다음과 같은 사진을 이번년도 5월달에 기재를 했습니다.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answer-sheet/wp/2013/05/14/fourth-grade-creationist-science-quiz-dinosaurs-lived-millions-of-years-ago-false/
 
South Carolina에 위치하고 있는 한 기독교학교에서 이 퀴즈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 학교에 다니는 이 퀴즈를 직접 본 10살 여자아이의 부모에 의해서 퀴즈의 두번 째 페이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다음은 퀴즈 사진과 저의 번역입니다.  
 
 
creationismtest_jpg_CROP__original-original.jpg
 
1. 지구의 나이는 수십억년이다.
 
아이의 답: 거짓
 
2. 공룡은 수백만년전에 살았다.
 
아이의 답: 거짓
 
3. 신은 몇 번째 날에 공룡을 만들었나요?  
 
아이의 답: 6번째
 
4. 공룡과 인간은 같이 살았다.
 
아이의 답: 참
 
5. 인간과 동물은 처음엔 무엇을 먹었나요?
 
아이의 답: 식물들
 
6. 다음 중 무엇이 욥기 40장에서 언급된 '하마' (우리나라 성경에서는 욥 40장 15가 다음과 같이 번역 되어 있습니다. "이제 소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찌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즉  behemoth는 우리나라에서는 '하마'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가 맞나요? (그림에 동그라미를 그리세요.) 
 
아이의 답: 아파토사우루스로 추정되는 공룡
 
 
퀴즈의 둘째 장입니다.  
 
  
Creationquiz2.jpg
 
8, 9, 10 번이 있는 사진을 찾지 못했습니다.
 
11. 우리는 누구를 항상 믿어야 하나요?
 
아이의 답: 신!!!!
 
12. "우주의 역사책"은 무엇인가요?
 
아이의 답: 성경!!!
 
13. 신은 노아에게 무엇을 지으라고 했나요?
 
아이의 답: 방주
 
14. 참 / 거짓 노아의 방주는 다음 처럼 생겼었다:
 
아이의 답: 거짓
 
15. 공룡의 평균적인 크기는
 
아이의 답: 양
 
16. 화석이 있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이의 답: 대홍수
 
17. 화석이란
 
아이의 답: 세계적인 규모의 홍수로 인해서 암석층에 묻힌 수십억개의 죽은 것들
 
18. 누군가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혹은 수백만년)이라고 말한다면, 무엇을 말하면 될까요?
 
아이의 답: 거기에 있었었나요?
 
 
 
논의에 앞서
 
기독교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저는 말할 수 있는 바가 많지 않습니다. 무신론자기 때문에 일단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사람의 삶의 가치에 있어서 '오답'은 있을 수 있을 지언정 (다른 사람을 해하거나, 선택하지 못하는 것을 기반으로 차별을 하는 사상을 옹호하는 것, 예를 들어 인종차별) '정답'은 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기독교가 가르치는 '과학' 특히 한창 세상에 대한 기초 지식이 형성될 나이에 행해지는 기본적인 교육에 대해서 종교가 취하는 태도 및 개입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구의 나이에 관하여
 
지구의 나이는 4.55 billion years 즉 45억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어떠한 '사상'에 기반한 주장이라기 보단, 주위에서 관찰되는 현상에 기반한 유추되는 논리적인 결론입니다.
 
참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4322&cid=3442&categoryId=3442
 
 
공룡과 화석에 관하여
 
공룡이 6천 5백만년전 운석충돌의 인해서 멸종이 유발되었다는 것은 여러가지 근거가 있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동의한  
가설입니다.
 
참고: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30913.010350821040001
 
대규모 홍수로 인해서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주장은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습니다. 대규모 홍수 자체가 일어날 수가 없기 때문인데, 만약에 대기에 있는 모든 물이 전부다 비로 내린다고 하더라도 땅을 약 2.5cm밖에 잠기게 하지 못합니다.
 
참고: http://ga.water.usgs.gov/edu/watercycleatmosphere.html
 
또한 모순적이게도 공룡 중 엄청나게 커다란 종인 아파토사우르스(예전 명칭이 브론토사우르스인데 아파토사우르스가 더 정확한 명칭입니다)가 공룡의 대표 종으로서 나와있는데, 다음은 그 공룡의 다리뼈로 추정되는 화석의 사진입니다.
 
brontosauraus-thigh-bone.jpg
 
 
이러한 공룡을 예를 들고 있는데 오히려 노아의 방주에 그 크기를 맞추기 위해서 공룡의 평균적인 크기가 양만했다고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모순적입니다.
 
만약에 대홍수로 인해서 한번에 화석이 만들어졌다면 화석은 하나의 지층에 거의다 모여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rock layer.jpg
 
참조 : http://education.nationalgeographic.com/education/media/dating-fossils-rocks/?ar_a=1
 
 
화석은 수평적으로도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수직적으로도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즉, 다양한 시기에 형성이 됬습니다.
 
왜? 종교적인 믿음에 대해서 과학적인 반박을 시도하는 것인가?
 
왜냐하면 종교가 지속적으로 과학의 범주를 침범하여 교육이 아닌 세뇌를 아이들에게 행할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진화론도 신앙인데 왜 교과서에는 진화론만 언급이 되고 창조론은 가르치지 않느냐라는 주장이 일고 있죠.  
 
참고: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7689
 
만약에 종교가 논리적인 사고의 영역에 침범할려고 하지 않는다면, 과학계도 종교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하지 않을겁니다. 실제로 신자이신 훌륭한 과학자들도 많고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종교계 특히 기독교는 교리가 과학적임을 주장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교리는 절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이는 감정적인 부정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검정을 해봤을 때 기독교의 교리는 과학적으로 옳지 못함이 나타나기 때문에 나타나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종교의 침범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종교의 주장에 대한 과학적인 반박은 없을 것입니다. 과학적인 사고가 종교의 영역이 아니듯이 믿음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죠. 
 
왜 아이에게 종교를 교육시키면 안되는가?
 
아이에게 종교를 교육시킨다는게 사실 세뇌와 무엇이 다른건지 잘 모르겠지만, (성인조차 이해하기 힘든 개념인 신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킨다는게 어떻게 이뤄진다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의견이 존중되는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도 아이에 대한 종교 교육은 개인의 선택의 영역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아이들에게 '사실'이 아닌 '믿음'을 '과학 시간'에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종교 때문에 아이가 잘못된 사실을 정설로 믿게 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바로 종교 특유의 '무시'를 가르치는 마지막 질문에 담긴 사상입니다.
 
 
18. 누군가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혹은 수백만년)이라고 말한다면, 무엇을 말하면 될까요?
 
아이의 답: 거기에 있었었나요?
 
이러한 논리를 10살 아이에게 정답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자신의 신념과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막아버리는 아집을 가르치는 것 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입니다. 
 
끝으로 이 아이의 아버지의 발언을 첨부합니다.
 
출처: http://www.snopes.com/photos/signs/sciencetest.asp
 
영어 원문: I didn't know that this was being taught to her until we heard a radio commercial together about the Discover the Dinosaurs exhibit was coming to the TD Convention Center [in Greenville, South Carolina]. The Commercial starts out, "After 65 million years, the dinosaurs have returned ..." She commented immediately that it was only four thousand years ago. When I corrected her, she snapped back, "Were you there?" I have since taught my daughter differently, but I am sure she is confused now and plan to make sure she understands that teachers are people too and can be factually wrong. The test showed up [at] home a day later to my disgust. It's a great school for Reading, Writing and Math. She is ahead of most of her peers and also is taking Latin there. But I now know to be vigilant for the rest of the year about her science teachings. 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TD 컨벤션 센터 [South Carolina Greenville]에서 '공룡을 발견하세요' 전시회가 열린다는 라디오 광고를 듣기 전에 저는 이러한 교육이 딸에게 이뤄진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광고가 "6백5천만년이 지나고 나서 공룡이 돌아왔어요.."라고 시작되는데, 딸이 4천년전인데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딸아이를 바로 잡자, 딸아이가 '거기 있었어요?'라고 반박하더군요.
 
결국, 딸아이의 지식은 바로잡았지만, 아이는 혼란스러울건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제 선생님들도 사람이니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이 역겨운 퀴즈는 이 사건이 있은 뒤 다음날 집에서 찾아냈고요.
 
읽기나 쓰기, 산수에 있어서는 정말 좋은 학교이고, 딸아이는 또래들에 비해서 성적도 좋고, 라틴어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학교의 과학 교육에는 주의를 가할 거고요. 내년 부턴 제 아이는 이 학교를 안 다닐 겁니다."  
I didn't know that this was being taught to her until we heard a radio commercial together about the Discover the Dinosaurs exhibit was coming to the TD Convention Center [in Greenville, South Carolina].

The Commercial starts out, "After 65 million years, the dinosaurs have returned ..." She commented immediately that it was only four thousand years ago. When I corrected her, she snapped back, "Were you there?" I have since taught my daughter differently, but I am sure she is confused now and plan to make sure she understands that teachers are people too and can be factually wrong.

The test showed up [at] home a day later to my disgust.

It's a great school for Reading, Writing and Math. She is ahead of most of her peers and also is taking Latin there. But I now know to be vigilant for the rest of the year about her science teachings.

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Read more at http://www.snopes.com/photos/signs/sciencetest.asp#fw7DUxhKZh77fpqZ.99
I didn't know that this was being taught to her until we heard a radio commercial together about the Discover the Dinosaurs exhibit was coming to the TD Convention Center [in Greenville, South Carolina].

The Commercial starts out, "After 65 million years, the dinosaurs have returned ..." She commented immediately that it was only four thousand years ago. When I corrected her, she snapped back, "Were you there?" I have since taught my daughter differently, but I am sure she is confused now and plan to make sure she understands that teachers are people too and can be factually wrong.

The test showed up [at] home a day later to my disgust.

It's a great school for Reading, Writing and Math. She is ahead of most of her peers and also is taking Latin there. But I now know to be vigilant for the rest of the year about her science teachings.

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Read more at http://www.snopes.com/photos/signs/sciencetest.asp#fw7DUxhKZh77fpqZ.99
I didn't know that this was being taught to her until we heard a radio commercial together about the Discover the Dinosaurs exhibit was coming to the TD Convention Center [in Greenville, South Carolina].

The Commercial starts out, "After 65 million years, the dinosaurs have returned ..." She commented immediately that it was only four thousand years ago. When I corrected her, she snapped back, "Were you there?" I have since taught my daughter differently, but I am sure she is confused now and plan to make sure she understands that teachers are people too and can be factually wrong.

The test showed up [at] home a day later to my disgust.

It's a great school for Reading, Writing and Math. She is ahead of most of her peers and also is taking Latin there. But I now know to be vigilant for the rest of the year about her science teachings.

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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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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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mercial starts out, "After 65 million years, the dinosaurs have returned ..." She commented immediately that it was only four thousand years ago. When I corrected her, she snapped back, "Were you there?" I have since taught my daughter differently, but I am sure she is confused now and plan to make sure she understands that teachers are people too and can be factually wrong.

The test showed up [at] home a day later to my dis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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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Read more at http://www.snopes.com/photos/signs/sciencetest.asp#fw7DUxhKZh77fpqZ.99
I didn't know that this was being taught to her until we heard a radio commercial together about the Discover the Dinosaurs exhibit was coming to the TD Convention Center [in Greenville, South Carolina].

The Commercial starts out, "After 65 million years, the dinosaurs have returned ..." She commented immediately that it was only four thousand years ago. When I corrected her, she snapped back, "Were you there?" I have since taught my daughter differently, but I am sure she is confused now and plan to make sure she understands that teachers are people too and can be factually wrong.

The test showed up [at] home a day later to my disgust.

It's a great school for Reading, Writing and Math. She is ahead of most of her peers and also is taking Latin there. But I now know to be vigilant for the rest of the year about her science teachings.

She will not be attending the school next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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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8:56:27추천 8/9
듣보잡신한마리때문에지구인들이이무슨쌩고생인가요?
댓글 0개 ▲
Δt
2013-11-07 19:03:55추천 51
먼나라 미친놈들 이야기같죠?

당장 오유 종교게시판에도 이런 미친놈들 널리고 깔렸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religion
댓글 0개 ▲
2013-11-08 04:09:59추천 0

댓글 0개 ▲
2013-11-08 00:07:06추천 3
종교가 인간한테 도움될떄는 종교가 종교에만 머무를떄이다
종교가 과학이니 정치니 다른것에 넘어서려하는순간 그건 종교가 아닌거.
댓글 0개 ▲
2013-11-07 17:55:06추천 26


댓글 0개 ▲
[본인삭제]거랸족12745
2013-11-08 09:11:41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클락스락
2013-11-08 05:52:16추천 2
댓글 0개 ▲
2013-11-07 21:40:47추천 0
봉개봉개 //
까다 (X )   비판하다.(O)
인것 같네요.
댓글 0개 ▲
2013-11-07 16:17:49추천 99


댓글 0개 ▲
Lano
2013-11-07 16:20:43추천 31
역겨울뿐
댓글 0개 ▲
2013-11-07 16:31:51추천 95


댓글 0개 ▲
[본인삭제]수치요리법
2013-11-07 17:45:33추천 110
댓글 0개 ▲
2013-11-07 17:47:33추천 9
신고 못하나요??
종교적 지식을 강요 하는건데
댓글 0개 ▲
2013-11-07 17:49:21추천 45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댓글 0개 ▲
2013-11-07 17:50:22추천 99


댓글 0개 ▲
2013-11-07 17:50:35추천 97


댓글 0개 ▲
2013-11-07 17:51:45추천 43
과학에 부족한 증거는 증명불가라고까면서
정작 종교의 증거는 조작가능성 농후한 성서가전부
댓글 0개 ▲
2013-11-07 17:52:38추천 50
논리적으로 사고하지못하는 어린아이에게 특정개념을 주입시키면서 주기적으로 세뇌시키고 재주입시키면 세뇌도 그닥 어려운게 아니죠.

예를 들면 뭐.....

다들 알겠죠 말안해도
댓글 0개 ▲
2013-11-07 17:55:46추천 10
헐 애한테 뭐하는짓이야 ㄷㄷ
댓글 0개 ▲
2013-11-07 17:58:54추천 12
종교의 자유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3-11-07 17:59:15추천 16
\'Were you there?(거기 있어보셨어요?)"

참 깝깝한 인간들이네요. 자기가 모르면 전부 거짓이라고 해도 되는 줄 앎ㅋ
댓글 0개 ▲
2013-11-07 18:00:46추천 121
종교는 성인되고나서 스스로 선택하게끔 했으면 좋겠습니다.모태신앙같은거 듣기는 참 좋은데, 아이가 선택할 권리를 안주고 세뇌 시키는거니까요
댓글 0개 ▲
2013-11-07 17:53:29추천 15
지금 종교게시판에도 저런 사람이 한명 있죠....
댓글 0개 ▲
2013-11-07 18:02:00추천 127/6
무신론자로서 이런말 하면 블라를 먹을지 모르지만...
이 세상에 거짓말이 가장 많은 책은 성경이라 생각한다.
댓글 0개 ▲
2013-11-07 18:04:57추천 22
거기에 있어보셧어요?ㅋㅋㅋㅋㅋ신을 본적이 있냐고 묻고싶다
댓글 0개 ▲
2013-11-07 18:05:10추천 33
무섭다. 애한테도 참 못할 짓이고...

어려서 부터 주체사상 주입시키는 북한놈들이랑 뭐가 다른가.
댓글 0개 ▲
2013-11-07 18:06:34추천 11
참 보고 있으면 피해자인것같음
쟈들도 다 어릴때 저렇게 주입식으로 당했으니까 커서 저럴거아냐?
또 그대로 커서 애들한테 되물려주고
시초는 누굴까
댓글 0개 ▲
[본인삭제]LiLi:miesta!
2013-11-07 18:11:17추천 9
댓글 0개 ▲
2013-11-07 18:12:03추천 12
종게에 누구가 꼭 봐야할 게시물인데..
과게에는 대홍수의 지질학적 근거 같은건 못 올리고 ㅋ
댓글 0개 ▲
2013-11-07 18:13:56추천 4/56
솔직히 종교는 필요악 아닌가요????이렇게 까기만할것이아니라 이로운것도 올리셔야 될듯.......
댓글 0개 ▲
2013-11-07 18:15:38추천 18
피범벅이 // 이로운 게 있어야 올리죠.
댓글 0개 ▲
2013-11-07 19:20:59추천 19
아이 유치원에 보낼때 되도록이면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피해야 하는 이유....
댓글 0개 ▲
2013-11-07 18:21:44추천 75/3
피범벅이// 종교도 이로운점 있죠

혼자 조용히 믿으며 자기 수양 할 때

폰이라 그 짤이 없네...





종교는 ㅈ과 같다

하나쯤 가지고 있는것도 괜찮다

그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공공장소에서 휘두리지 마라

그리고 절대로 아이들의 입속에 강제로 쑤셔넣지마라
댓글 0개 ▲
2013-11-07 18:23:10추천 10
구역질나네요
댓글 0개 ▲
2013-11-07 18:32:02추천 14
피범벅이/ 필요악이라 주장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 "필요"는 도덕 교과서에 다 있습니다.

물론 세뇌가 아니라 배우는 거라 그 정도는 약합니다만, 어차피 세뇌 잘되는 부분 중 필요한 부분은 별로 없으니까 괜찮습니다.
댓글 0개 ▲
2013-11-07 18:30:02추천 57

찾았다
댓글 0개 ▲
2013-11-07 18:30:27추천 18
종교도 가치관 형성이 안된 어린 나이 부터 배우면 세뇌지 종교가 아님.
모태신앙이 진짜 ㅄ 같다 여기는 이유.
댓글 0개 ▲
2013-11-07 18:33:56추천 4
종교의 문제점은 종교를 교육시키기 때문인 거 같네요.
그냥 기도함으로 나를 돌아보고 내게 있는 시련을 견뎌낼 수 있도록 신께서 용기를 준다.. 신은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으니 나쁜짓을 하거나 남을 속이면 안된다 이런 믿음만 심어주면 참 좋을텐데

순수하게 종교를 믿으면 교회든 성당이든 마음에 안정을 주는데 저런 잘못된 믿음들이 종교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ㅠ
댓글 0개 ▲
2013-11-07 18:35:14추천 20/3

과학이 하는 일
댓글 0개 ▲
2013-11-07 18:41:29추천 12
아이가 커서 자기가 알고있던게 모두 거짓이고 진실이 따로 있었다는걸 알게 될때 얼마나 충격이 클까 ㅠㅠ 애가 무슨죄야
댓글 0개 ▲
2013-11-07 18:44:26추천 25
그래도 아버지가 정상인이라서 다행이다 큰일날뻔
댓글 0개 ▲
2013-11-08 11:32:41추천 0
고딩때 교회 다닐때 주일교사가
-성경책은 아이큐가 200이 넘는 사람 천명이 모여도
지어낼 수 없는 책-이랬음
그땐 -진짜???  이랬는데 지나고 보니 걍 헛소리
댓글 0개 ▲
1611
2013-11-07 19:29:45추천 10
미국에도 개독은 있구나
어휴 차라리 치킨을 숭배해라 치렐루야!!!!
댓글 0개 ▲
2013-11-07 19:37:42추천 13
또 누가 기독교 까는게 오유 종특이라면서 똥덧글을 싸지르겠지....

욕을 먹는것 자체에 포커스를 두지 말고 왜 욕을 먹는지에 포커스를 두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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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26:23추천 32
제가 중학교때 과학 시간에 동물 뱃속에 들어가면 위액때문에 죽는다 뭐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생물 전공하신 선생님이 성경에 고래 뱃속에 들어가서 살아나온 이야기가 있다 라며 반박?예시?를 제시하시는데...아니 어떻게 생물 전공한 사람이 그렇게 말할 수가 있죠? 알고보니 완전 뼛속까지 기독교인이었어요. 야영가서 캠프파이어 할 때 자기 반 아이들에게 한마디씩 하는 시간에 "너희들은 모두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야" 하는데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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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금메달리스트
2013-11-07 20:30:33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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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9:52:37추천 10
내 자식한테 저딴식으로 교육 시킨거면
선생이고 뭐고 일단 멱살부터 잡으러 갔을듯.

남에 집 귀한 자식에 되도않는 잡소리로 세뇌질이야.
교학사 교과서 만큼 악질인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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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9:54:17추천 42
어릴때부터 배우는 이유는

세뇌가 쉽기 때문입니다

나이 먹으면 인먹혀요

그저 친목이나 인맥 넓히러 교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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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08:00추천 12
개독은 명불허전 글로벌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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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14:41추천 28
저는 기독교 중학교를 다녔었는데요
성경에는 하느님이 인간을 만들었다해서
진화론 과정을 배우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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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19:46추천 8/3
제가 알기로는 중세시대의 가톨릭은 과학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지않나요?
우리가 아는 그 시대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다 가톨릭의 후원으로 연구하곤 했던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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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Vinabi
2013-11-07 20:19:49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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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20:16추천 2
과학이라는 이름 붙이기 민망한 창조과학이 과학교육에서 진화론과 같이 들어갈수도 있다고 전에 들었는데 지나가는 소리이기를..
애들한테는 제발 종교강요하지마세요 애들이 부모따라 저절로 교회따라가는거 따지고보면 세뇌당하는겁니다성인되고나서 스스로 선택하게하면 안되는건지
그리고 우리학교안에 부속초등학교있는데 늙은이하나가 꼬질꼬질한 코팅전단지들고 자꾸 부초아이들 불러다가 설교해대는데 진심으로 꼴보기싫음 애들은 어르신들 공경하라고 교육받았으니 그할아버지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무시하고 못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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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20:46추천 1
종교가 잘한 일이라곤 맛있는 술 몇 종류 더 만든것 말고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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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20:56추천 1
와... 이건 진짜 세뇌다 세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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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23:00추천 18
라비/중세의 과학후원은 "신의 존재증명"을 위한 후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오히려 신을 부정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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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30:56추천 0
신이 모든걸 만들었다면 그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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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32:31추천 0
누가 그랬는데 종교는 인간을 자멸하시키는 가장 무서운 무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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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3:57:38추천 2
최근에, 기독교 믿는 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때, 느끼는 점은(물론 대놓고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1. 정신분열증.
2. 현실을 인지 못하는 금치산자.
3. 나에게 이롭기는 커녕 내 뒷통수에 칼을 찔러 넣을 뒷통수의 달인.
4. 정말 미친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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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43:57추천 12
서울 3대 미친교회 중 하나인 ㄱㄹ교회 재단 ㅅㄱ고등학교에서는 국사를 배울 때
고구려 백제 신라 좀 하다가 바로 조선으로 넘어간다 함
왜냐? 고려시대는 불교랑 엮인거 빼면 배울 게 없어서라고.. 미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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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09:00추천 15
우생학은 과학이 아니며, 만약 과학이라고 친다면 과학 중에서 가장 종교적인 것일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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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51:27추천 4/12
기독교가 반성했다고는(혹은 척?) 하더라도 유럽 역사를 1000 년이나 붙들고 앉아 있었다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죠.기독교가 종교로써 자기 자리 찾아 갈 적에 근대의 문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가 시작이 되었는데 교육이든 생활이든 말 그대로 \'취미\'수준에서의 신앙에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특히 종교의 부정적인 면, 유럽 암흑시대의 기독교의 부작용은 저짝 중동서 7살 짜리 \'여자아이\'한테 \'폭탄조끼\' 입히는 개썅놈의 탈레반놈들만 봐도 종교적 맹신이 인간의 이성 근처로는 절대 와서는 안되는 가장 강력한 증거죠.

하지만 과학만능, 맹신또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2차대전 나치가 유대인 청소를 결행을 대중들이 지지한 이유중의 하나가 아리안우월주의 였고 이 또한 당시에는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변증법을 따른 사회이론이라고 대중들이 믿었었죠.

어차피 사람 손에서 통제 못하면 어떤 이론 어떤 종교라도 사람 잡아 먹는 괴수가 되는 건 마찬가지죠. 그래도 종교는 종교가 머물서 있는 영역에서나 존중 받는 거지 인간의 \'이성\'을 담당하는 영역까지 내려오면 조선 시대 우리 나라 조상님들이 그토록 경계했던 괴력 난신이 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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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0:54:32추천 18
akanechang //
나치의 유대인 청소는 잘못된 과학의 사용의 예 입니다.(과학의 잘못된 사용의 예가 아닙니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입니다. 나치는 우성, 열성에 대한 잘못된 가치를 주입하였고 거기에 다른 부작용이었을 뿐입니다. 전혀 과학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잘못된 과학을 세뇌 시켰을 때의 부작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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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10:28추천 2
기독교고 모태신앙이지만 신이 성경에나온 그대로라고는 안믿음.
진화론창조론을떠나서 매년 새롭게발견되는 동식물이몇종인데
그것들 이름하나하나를 아담이지었고 몇십억년이지난 지금
그이름 그대로 과학자들이 붙였다고믿기엔 머리가너무굵어졌고
성경에나온대로라면 몇십억인구중에 단 몇만명만 내새끼♥
나머지는 어찌되든내알빠아님♥
이랬다가 나머지도 내새끼시켜줄게!우리아들희생시켜서!
고마우니까 나믿어라 안믿으면 지옥감ㅋ
이런게 신이라고는 생각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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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17:33추천 13
봉개봉개// 저 맨 위에 1등으로 댓 글 단 사람 인데요

모태신앙으로 교회 20년 다니고 성경 통독 2번 했는데

교회 ㅅㅂㅅㄲ들이라 욕해도 됨???

성경공부만 몇년을 했는데

교회 때려친 뒤에도 성경 꺌려고 성경공부를 얼마나 했는데

뭐라고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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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14:53추천 11
봉개봉개님//

성경과 코란  한번씩 읽어봤는데 그저 재밌는 이야기책이더군요

등장인물의 이름 빼면 별로 다른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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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27:08추천 6
그냥 소설책 보고 주인공 믿는거랑 뭐가 다름??

책 - 성경
주인공 - 신(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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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29:36추천 15
봉개봉개// 사람도 교회도 둘 다요

지들 딸을 강간하라고 던져주질 않나

야훼는 지 수틀리면 수천명씩 죽이고

예수는 아비 족보도 서로 달라

예언서들의 예언은 서로 틀려

님은 성경에 대해 얼마나 알길래 저런걸 읽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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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32:35추천 15
위의 내용은 전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오류 입니다

성경안에서의 오류가 10만개가 넘는건 아세요?

현실과 성경 사이의 오류가 아닌

성경 각 구절 사이의 오류가 10만개에요

이게 진리에요???

이방인 다 죽이고 다니면서 여자들의 인권은 밑바닥을 기고 예언자들끼리의 말도 서로 다른데다 한 나라의 왕이라는건 욕정에 눈이멀어 발광하는게

진리라는거죠??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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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8:26추천 3/4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기독교 성서가 단순 이야기 책이라고 불릴만한 책은 아니죠.
그리스로마신화나 오딧세이아 일리아드 같은 걸 보고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성서가 유럽역사와 문화에 끼친 영향만 보더라도 (설령
그게 좋지 않은 영향이라도) 성서는 한번쯤 볼만한 가치는 있어요.
서구문화. 특히 미국문화를 잘 알고싶다면 성서가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성서가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고
구성이 개판이란건 공감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교양서적으로 읽을만한 정도의 책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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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48:55추천 9
그래도 과거 기독교는 과학에 이바지한바가 꽤 있는데..(멘델이라든지) 현대 기독교는 왜 이렇게 과학에 배타적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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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1:37추천 9
글쓴이의 핵심은 종교와 일반적인 교육과 구별하자는게 핵심이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중고딩때만 하더라도 몇명 종교인들이
한국의 문제중 하나는 창조론과 진화론을 선택할 권리가 학생에게 없다라고 했던 얘기가 기억나는군요.
사실 그때는 창조론이 뭘 말하는건지 몰랐었어요.

한참후에야 그 의미를 알게되었죠.   이말은
학생들에게 진화론과, 성경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뜻이였다는것을...
다른 종교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고 있던 심각한 독단적이였던 겁니다..

우리나라 종교가 몇개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종교는 제각각 다른 창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들만의 믿음을 아이들에게 이용한다면 정말로 끔찍한 사태가 발생하겠지요.

저도 글쓴이 말대로 과학과 종교는 좀 분야를 나눠서 가르쳤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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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1:43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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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1:49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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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4:23추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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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5:59추천 1
모태신앙 20년 여기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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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1:56:43추천 1
까도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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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03:03추천 5/10
성서는 애초에 과학적이지 않은데
왜 과학적으로 비판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성서의 비논리성을 비판해야 하는게 아니라
성서를 이용해서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을 비판해야죠.

과학의 개념도 없던 수천년전에 만들어진 책이 뭔 잘못이 있나요?
그걸 이용해서 사기치고 요상한짓 하는 사람들이 나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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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02:13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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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04:13추천 4
용뿌리 //
기독교 경전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으니
거기에 대해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아니라고도 말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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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04:23추천 7
용뿌리// 그들은 계속 일명"과학적"인 방법으로

과학이 틀렸고 지들이 맞다고 억지주장을 펼치니까요

그리고 그들이 근거로 삼는게 "진리"인 성경이니까요

저기 종게함 들어가보세요

6000살 지구론과 노아의 홍수가 사실이고 지구과학은 구라라고 우기고 다니는 똥멍청이 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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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08:10추천 15
봉개봉개 / 무신론자들이 기독교인들보다 성서에 대해서 훨씬 박식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인데, 초딩때 이미 통독 완료했지만, 주변에 어른 중에도 그런 사람 몇 없더이다
저도 그때 익힌 성서 지식으로 자신있게 신앙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성서를 조금만 들쳐보면 내부적 모순(성서 안에서 앞뒤가 안 맞음), 외부적 모순(세상의 상식과 맞지 않음)이 얼마나 많은지
폭력, 살인, 간통 등 비윤리적인 모습이 얼마나 많은지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더 모릅니다

성서가 진실로 신의 말씀을 100% 옮긴 것이라면 성서는 완벽해야 합니다
왜냐, 신이 완벽하니까요
그런데 정말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성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이 짜집기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모습" 100%를 보여줍니다

과학자들은 논문 중 실험이 10개가 있다 치면 그 중 1개가 틀리면 나머지 9개의 결과와 상관없이 오류이며,
그 중 1개가 조작이면, 나머지 9개의 진실성과 상관없이 오류입니다
하다못해 이름모를 박사(석사는 좀 아니고...)의 일개 논문이라도 성서보다는 훨씬더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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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10:21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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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11:33추천 6
성서도 수많은 논리적 편집적 오류가 존재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람이 지은 것이기도 하고 지은이의 사상이 반영되는데다가 여러가지 사료들을 바탕으로 짜집기한거라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성서가 종교적 이해와 인식에서 벗어나서 과학과 사회로 진출하게되면 당연히 말썽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성경만이 \'진리\'이고 \'진실\'인 것은 아니거든요.
왜 성서가 종교의 테두리를 벗어나는지 전 그것부터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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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33:19추천 2
봉개봉개님

전 요한계시록 읽었는데

참 재미있는 판타스틱 소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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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35:11추천 4
성서 까는게 싫으면 성서대로 창조설화가 옳다! 라는 주장을 하지 말아야죠.
남에 입에 이상한걸 들이대니까 "그런 이상한걸 왜 먹으라고 들이대냐."
라고 하는거지 그냥 혼자 갖고 있으면 아무도 그 이상한걸 까려고 들지 않아요.

성서무오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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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37:14추천 4
저는 천주교 카톡릭 학교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외국에서 카톡릭 학교를 다녔는데, 전 전혀 저렇게 교육받은 적이 없습니다.
기독교 학교라고 했나요...? 에휴...
저건 정말 문제있어 보이네요

저는 천주교 신자로써 봐도 저렇게 시험문제를 내는것 자체가 도통이해가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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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41:06추천 14
저번주에 신부님이 말하셨는대

성경책은 과학책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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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식신백곰
2013-11-07 22:43:04추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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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59:28추천 1
모태신앙을 가졌지만....... 저런 세뇌를 안받아서 그런지 스스로 종교의 논리에서 벗어남..........
아무튼ㅋㅋ 참 어휴....
저런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는 엉터리지만, 자신과 타인이 살아감에 있어서 좋은 말들과 사랑을 담고 있는 교리만을 믿고 행할 때
종교가 아름다워지는 거지 저런 개같은 논리 세뇌시키는건 추악하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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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52:25추천 1
오브저버 //
특정 종교를 폄훼하고 조롱하는 건 좋지 않아요.
물론 그 특정 종교가 좋지 못한 행태는 비판 받아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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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59:11추천 0
파라라라//아... 그냥웃으라고 올렸는데 그것까진 생각못했네요 지울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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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02:10추천 3/20
지층형성과 화석의 발견은 지질학에서도 그다지 명확한 해답을 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자로잰듯 반듯반듯한 지층은 오히려 긴세월동안 지층이 융기되고 침식되면 나타나지 않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대홍수로 지층형성이 되었다면 한 층에만 화석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도 상식을 갖고 생각해보면 오류입니다.
지층형성과정 시뮬레이션을 보시면 왜 층마다 화석이 나타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캄브리아 대폭발이라 불리는 갑작스런 화석의 대거 출몰도  지질학자들의 난제로 남아있습니다.
수억년이 되었다는 지층을 세로로 관통한 나무 화석도 존재합니다.
그냥 반대만 하진 마시구요.
성경이 믿기 어려운 부분은 분명히 많이 존재합니다.
성경학자들이 말하는 부분도 가끔은 생각해볼 거리가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진화만 언급되는 학교교육이 창조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야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의견에 대해 생각을 하고 의문을 갖는 보다 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수 있지 않을까요? 종교 나부랭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마치 동성애자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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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03:00추천 1
용뿌리님//그거죠, 좋은말씀입니다
성경은 신이 만든게 아니라, 많이 봐줘서 신에게 영향을 받은 일개 인간이 그 당시의 사고를 바탕으로 적은 글을 모아둔겁니다
하면 그 당시의 사고를 가지고 적은 글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게 올바를까요
아니면 그 당시의 시대상을 생각해서, 좋은뜻은 보존하고 시대에 맞지 않은 것은 해석의 여지를 이용해 바꿔가는게 올바를까요
이슬람 원리주의자계열은 적어도 유사과학을 믿으며 애써 과학을 깍아내리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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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09:49추천 1
부모님이 믿으니  어쩔수 없다?

부모님  종교가  왜  자식들한테  세습되어야  하는거죠?

본인의  종교는(무교도  포함)  본인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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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10:59추천 1
40인생의 75%를 종교를 믿고 살았는데.
왠만하면 셩경의 말씀보다 자신의 양심을 믿고 사세요.
길지 않은 삶이지만 저의 경험은 그게 맞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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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14:31추천 17
래디컬 // 과학의 난제는 과학자에게 맡겨두면 되지, 왜 성경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죠?
과학이 틀리면 왜 성경이 맞는데요? 왜 님들은 충분히 많은 증거와 교차 검증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지 않죠?
김태희가 내 여자친구가 아니면, 님 여자친구라는 논리인가요?

이 따위 초딩 논리를 수십년 째 들이대니까 창조설화 믿는 사람들이 과학자들 한테 또라이 취급 받는 겁니다.

성경 믿는 사람들은 일단 힌두교 창조론자들이나 조로아스터교 창조론자들과 싸우고 합의 본 후에
교과서에 실어달라고 하든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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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빈센트박
2013-11-07 23:18:45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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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19:15추천 18
나름  합리적 인 듯  하다가
굉장히  위험하고  편협한
논리를  펴는  분이  있네요.




흙으로  사람을  빚어  안들었다는  내용을
특정종교의  경전내용을
학교  교육에서  언급할  필요가  있다니요?
그런 얘기는  교회에서   믿는  사람들  끼리
들어도  충분한거  아닌가요?
생물교과  시간에  창조를   언급해야  한다구요?

그럼  세계사  시간에   반지의  제왕도  배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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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빈센트박
2013-11-07 23:22:37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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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28:26추천 15
그리고 래디컬이라는 유저분이 "다양한 의견" 운운하시는데
이건 과학의 ㄱ도 모르는 아주 무식한 이야기입니다.

과학적 탐구의 기본은 다양한 아이디어 중에서
혹독한 검증을 거쳐서 성립되는 것만 살아 남는 겁니다.

이런 어설픈이들은
과학자나 공학자들의 아이디어와 가설 중에 99%는 제시되자 마자 쓰레기통에 버려진 다는 사실과,
하나의 논문으로 나오기 까지 복잡한 평가와 교차 검증을 거친다는 것과,
논문으로 일단 발표되면 이를 반박하거나 실제로 성립하는지 검증하는 논문이 쏟아진다는 사실과,
심지어 이론의 창시자가 죽은 후에도 이런 사실 검증은 계속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더군요.

아니 왜 꼭 개신교 창조설화 주장자들은
이런 검증과정을 모두 건너 뛴 다음에 진화론과 상대하려 하죠?
어디 예선도 안거치고서 함부로 결승전에 맞붙자고 합니까?
이건 뭐, 동네 헬스장 김씨 아저씨가 헬스 다닌 첫달에 올림픽 역도 결승전에 출전시켜 달라고 술 주정 하는 소리지.

아니 정 다양성 논하려거든 아프리카의 수백개 부족들의 토착 창조신화부터 상대하고 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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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39:19추천 2
무거운 눈꺼플 //
세상을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 작성자 파라라라라
http://todayhumor.com/?religion_14755

이 부분을 참고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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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3:58:32추천 2
살레시오 중학교 다녔지만

진화론 잘만 배우고 다녔습니다, 명불허전 개신교....? 살레시오는 천주교 미션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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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0:11:48추천 3
참고로 천주교에서는 진화론과 다양한 과학 이론에 대해 수용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보도가 있네요.

"요한 바오로2세는 <계시와 진화>라는 메시지를 통해 "종교교육과 진화론 사이에는 아무런 대립도 없고 진화론은 가설 이상의 중요한 학설"이며 "이미 있던 존재(유인원)에 하느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아담이 탄생했으며, 진화론은 지동설처럼 언젠가는 정설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교황청의 공식 메세지는 천주교의 교리에 준하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종교 인구별 진화론 신뢰도 조사에서도 친주교 신자 중 83%가 진화론을 믿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불교신자의 경우는 68%로 평균인 62.2%를 상회했으며, 개신교는 39.6%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외에 종교가 없는 사람은 69.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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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0:10:44추천 1
성경은 신화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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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1:18:55추천 1
미션스쿨 다녔습니다
학교에서 종교이야기를 하는 건 종교 과목 시간이랑 예배 시간뿐... 물론 선생님들은 다 기독교심.. 과학쌤이 그러셨죠.. 종교와 과학은 영역이 다르니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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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1:19:40추천 1
달에서 토끼가 떡방아 찍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하긴 나도 어릴적엔 후뢰시맨이 정말 우주의 다른별에서 온 고아인줄 알았었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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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2:08:07추천 2
기독교인들이야 그렇다치고 비기독교인에게는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는데 괜히 끼어들어와서 자기들 세계관을 강요하니까 화내는거죠.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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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2:11:20추천 6
거기에 있었나요?

질문은 참 재밌죠. 초등학교 수준이긴하지만,  검증과 증거를 토대로 이론을 제시했을때,

\'거기에 있었나요?\' 라고 물으면 \'아니요\'라고 할수 밖에 없거든요.

지는것 같은 느낌이 드신다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저도 같은 질문을 할게요.

예수가 못박혔을때, 그리고 죽어서 3일만에 부활했을때,  거기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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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4:31:55추천 1
갑자기 궁금해서 쓰는건데 그럼 신부님들은 학교에서 신부가 되는 공부를 할 때 당연히 성경을 통독할텐데 위 댓글을 읽어보니 성경에서 오류가 십만 개 쯤 된다고 하는데 이걸 다 알고도 공부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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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06:40:49추천 1
처음에 사진만 봤을때는 그냥 아이의 창의력이나 순수함을 위해서 다 맞다고 한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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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 00:09:41추천 0
공부좀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갠적으로 박태식 교수님이 쓴 책들 추천합니다.
예전엔 서강대 계시던데.. 옮기셨을라나..?
이분 종교가 개신교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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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 19:21:39추천 0
주님은 돈을 좋아하십니다.

저는 지옥에 갈 겁니다.

지옥에는 열 에너지가 넘쳐날테니

예전에 죽었던 많은 과학자들이 이미 파라다이스로 만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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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5 10:07:24추천 0
/우당탕
"신은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으니 나쁜짓을 하거나 남을 속이면 안된다"
이것도 거짓말이잖아요?
그래서 반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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