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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서 초토화된 두사람'부글부글'-정동영‘폭발’…손학규‘침묵’
게시물ID : sisa_178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3/3
조회수 : 10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16 20:07:00

정동영 ‘폭발’ … 손학규 ‘침묵’ 공천서 초토화된 두 대선주자 '부글부글' "자기편한테는 잣대가 구부러지고 미운 놈한테 잣대를 꼿꼿이 세우는 식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부러진 잣대, 부러진 공천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폭발했다. 정 고문은 15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당내에서 일고 있는 공천잡음과 관련해 한명숙 대표 등 당 지도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정 고문은 "최근에 친노, 이화여대, 486을 묶어서 '노이사'란 말이 생겨났다"며 "국민은 심판하자고 하는데 조물조물한 이해관계에 갇혀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책임을 추궁하겠다"했다. 정 고문이 공천과 관련해 폭발한 배경에는 스스로 적진인 서울 강남에 출마해 '선당후사'하겠다고 했는데 경선을 붙여 진정성을 훼손하고, '정동영계'를 공천에서 배제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정 고문의 한 측근은 "정 고문이 경선을 수용한 데는 자신 때문에 당이 피해를 볼 수가 있다는 판단으로 양보를 한 것인데, 당이 이렇게 가면 안되는다는 문제의식이 강하다"며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되지만 시정이 안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도 공천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의 한 측근은 "수도권 등에서 손 대표와 가까운 후보들이 상당수 경선도 못해보고 탈락했다"며 "그나마 공천을 받은 곳도 영남 등 당선가능성이 희박한 곳"이라고 했다. 하지만 손 대표는 최근 당의 공천과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뉴욕에서 "국민과 역사를 보고 공천해야 한다"는 원론적 발언외에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 손 대표측 관계자는 "최근 공천과 관련해 '노코멘트'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런식으로 공천해 놓고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은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email protected]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53278&sid=E&t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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