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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은 도자기 전쟁이었다??
게시물ID : history_3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thesky
추천 : 0
조회수 : 20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16 21:37:58
오유인 여러분 이건 제가 예전에 한 역사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임진왜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내부의 적을 돌리기 위해 일으켰다 하지만 꼭 이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예로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의 자기 기술은 훌륭했죠. 도기와 자기가 있는데 도기는 흙을 그냥 불에 구운 좀 원시적인 그릇이고 자기는 13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고려때부터 자기를 참 잘 만들었죠.

그당시 유럽사람들은 도기밖에 만들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은을 주고 자기를 샀습니다. 인기가 대단해서 잘 팔렸다 합니다.

근데 중국에서 황소의 난이 일어나 자기수출에 지장이 생기죠.

이리하여 유럽사람들은 부르면 값인 자기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찾았고 그때 포르투갈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자기를 구하면 엄청난 양의 은을 약속했습니다. 당시 유럽의 거래수단은 은이었고 이 은은 분명 식민지에서 수탈한 것이었겠죠. 어찌되었든 섬나라 사람들은 이 제안에 솔깃했습니다.

그래서 이 섬나라 사람들이 보니 조선의 자기기술이 참 훌륭한 겁니다. 그래서 포르투갈에 기술을 주면 자기를 찯아오겠다고 하여 화승총기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을 일으킨 거죠. 물론 7년간의 전쟁동안 이순신 장군님, 권율 장군님과 여러 의병덕에 왜놈들을 무찌르긴 했지만 늦었죠. 일본은 이미 여러 조선의 자기기술자를 빼돌렸습니다. 

그렇게 하여 조선은 풍지박산이 나고 일본은 원하던 것을 얻었습니다. 도자기 생산능력을 얻었죠. 그들은 많은 은을 벌었고, 이 은은 나중에 중요한 역을 하는데 메이지 유신에 쓰입니다. 아시아 최초의 근대화의 기반이 된거죠.

결국 조선은 임진왜란 300년 이후 일본에게 한번 더 털리죠. 일제강점기 말입니다.

어쨌든 왜놈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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