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3대대..

10중대..

중대라곤 해봐야 동원부대라 10명밖에 없는 중대원..

(그중 한명은 입실한지 어언.. 8개월째?? 시밤... 내 바로 밑 후임인데..)


그 10중대의 중대장님께서 이제 임기를 마치고 다른곳으로 부임해서 가시네요;;

그래도 우리부대에서 제일 괜찮은 중대장인데..ㅠㅠ


우리 중대장님 가시면 간부들중에서는 괜찮은 사람이 한명밖에 없네요;;;

(그분도 단기ROTC라 내년 6월 31일 전역하신다는..ㅠㅠ 전 8월 11일 전역..ㅠㅠ)


뭐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 중대장님.. 말 안듣는 10명의 중대원들하고 노느라고..

이건 뭐 중대장이 중대장이 아니라... 형님 형님 동생들.. 이런 분위기니;;;쩝;;;

(다른 부대에서는 중대장 = 신 이라든데;;;)


아무튼..

그래도 괜찮은 부대로 가서 밑에 휘하 간부들도 많은.. 그런 곳으로 가시니..

다행이네요;;ㅎㅎ


아무튼.. 우리부대 ㅈㄹ맞은 대빵님이 휴가가시는 틈을 타서..

겹살형님과 소주누님을 오랫만에 만나뵙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