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30분경 강변북로에서 올림픽대교쪽 됫으려나요
트럭 뒷쪽 화물칸에 뭔가 꿈틀꿈틀 거리는게 보이더라구여
어두워서 처음엔 그냥 종량제 쓰레기인줄 알았더니 점점 더 꿈틀꿈틀
자세히보니 시골에서나 볼수있는 누렁이 흰둥이 개였네요
차 속도가 빨라지니까 뒤쪽으로 밀리면서 서로 뒤엉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으 .. 집에 강아지 하나 키우는 입장으로써 참 불쌍하다 싶네요
저 트럭에 몇마리나 실려잇을까요 흑흑
개고기먹는거에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막상 저 아이들이 서울어딘가에 팔려서
요리가 된다 생각하니 슬프네여
그렇다구여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