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66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톰슨★
추천 : 1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14 23:20:04
안녕하세요
그녀가 같은 학원이라서 자주 만날 기회가 많은데
어제 고백했다가 차였어요
오늘도 봤죠
오늘은 제 친구와 그녀와 저 이렇게 세명에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같이 갔어요.
그런데 왜일까요
평소에 활달하고 유머도 많던 제가
오늘은 제 친구 기에 눌리고
오늘따라 왠지 할 말도 없고
자꾸 위축되고
그래서 쓸쓸해 있는데
그녀가 제 친구보고 "어 집 가깝네 ㅋㅋ 같이갈래?" 라든지.. 평소에 안하던 말들을 많이 하면서
제 친구와 같은 역에서 내리고.
저는 혼자.. 제가 내릴 역까지 갔어요.. 고개를 푹 숙인채로..
그 몇 정거장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고통.. 외로움... 절망..... 두려움..... 이런게 한꺼번에 몰려오더군요..
정말..
힘듭니다.......도와주세요.......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