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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조기축구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게시물ID : soccer_26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꼬시
추천 : 2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5/16 04:13:38
우선 제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군대에서 fc서울에서 프로를 했던 동기를 만나 축구에 재미를 붙여 지금 것 쭉 축구를 해왔습니다.

제 포지션입니다.

처음은 왼쪽윙어(주발이 왼발입니다.)로 시작을했습니다만, 군전역 후 1년 동안은 무리 없이 잘 뛰었으나,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윙백->풀백-> 팀 단장형님이 공중볼 차단이 괜찮다며 센터백을 권유, 센터백을 하다가 신장이 그리 크지 않은편이라 무리를 느껴, 지금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하고 있습니다. 윙 경력과 수비 격력이 많고 롱패스가 팀에서는 정확학 편이라 잘 맞는 포지션인거 같아 쭉 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우선 전반에는 울팀 윙백이 첫골을 넣었고, 상대편이 마지막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고 1:1상황 이었습니다. 

그 후 후반이 문제 였는데요. 

우리팀 코너킥 상황이었습니다. (4-5-1) 

제일 후방에는 윙백하나, 수비형 미드필더 하나, 이렇게 자리를 잡게 끔 연습도 했고, 약속이 되어있었습니다. 코너킥이 상대 골키퍼에게 들어갔고, 바로 걷어낸공이 상대 왼쪽 측면에 있던 포워드에게 공이 갔는데요.
윙백은 저보다 한참 앞서서 나간 상황이라 죽기 살기로 제가 쫓아 갔습니다.
근대 저희 편 상황은 상대2 울팀 저 혼자여서 어쩔 수 없이 중간 측면으로 좀 쏠리게 라인타다가 박스 까지 쫓아간후 크로스를 하기전 센터에 들어가있는 상대선수를 마킹 했습니다. 결과는 상대가 신장이커서 공을 오른쪽으로 흘렸고, 뒤따라오던 상대편이 골을 넣었습니다. 이 

이 상황에서 큰형님들이 '왜 크로스를 하게 냅두었느냐, 너는 당분간 주전에서 못 뛰게끔 하겠다.'
 
아니 이상황이 제 탓인가요? 처음 약속되있던 윙백은 포지를 잘못잡아서 죽기살기로 나혼자 백업하고
골 넣었다는 이유로 타겟팅이되어 제가 까이는 상황이 너무 억울합니다.

축구 고수님들 한말씀해주세요. 억울하고 분해서 다음주부터 연습 나가기도 싫고 ....
제가 잘못 된거같다면 반성을 해야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아닌것 같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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