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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博士, 그는 뉜가?”
게시물ID : sisa_179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ㅋ^^
추천 : 1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17 05:58:07
“고성국博士, 그는 뉜가?”
(副題: 마당발 반이반민 고성국 박사와 절친한 사람들 다 친박성향일까?)
(副題: 노태우 대통령은 전두환 대통령을 왜 감옥 보내야 했을까?)
(副題: 이철승 장기표 가는 곳엔 늘 신당 창당이 있어)


운칠기삼(運七技三), 
모든 일의 성패는 노력 3 운이 7 뜻대로 노력해도 안되는 일도 있더란 우리네 옛말이다.
사람이 일을 꾀하고 도모해도 성사되게 작정하는 이는 따로 계시더란 성경적 가르침이다. 
운삼기칠(運三技七), 
모든 일의 성패는 노력 7 운이 3 뜻대로 노력하면 안되는 일도 되더란 요즘 우리말이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운도 뒤따라와 주는 것 같더란 요즘 우리 유행어다.

다 들 어렵단 이명박 정부 시절 하에서 유독 잘 나가는 방송인이 있다.
정치평론가 고려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고성국 씨다.
대의명분을 앞세운 정치분석에 대한 촌철살인의 노력이 오늘의 고 박사를 바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바른 말 하다 집중견제 받기 일쑤인 이명박 정부 언론장악 시절, 나가도 너무 잘나가는 그다.
cbs ytn mbc kbs sbs obs 종편 인터넷 팟캐스트 tv와 라디오를 불문하고 얼굴 내미는 그다. 
출연 시 발언내용도 신(神)들린 듯 점점 가관이다.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는단 뜻처럼, 
주이야박(晝李夜朴), 낮에는 친이편에 서다 밤에는 친박편에 선 것처럼 읽혀지는 때도 더러 있다. 

반인반수(半人半獸),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인 괴물에 가까운 형상으로 영화 해리포터 등에 출연했다.
반민반이(半李半民), 
반이의 대열에 서있으면서 통합민주당에도 반대하며 친박계열에 줄 선 방송인이라 생각했다면 
경청의 귀를 키워가는 정치문외한 필자만의 억측일까?

자리가 대통령을 만들어준다 했다.
빙글빙글 도는 의자 회전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이지 라는 뜻이리라.
그 주인의 때가 드디어 왔다 믿는 것일까?

아둔한 내 두뇌론 에이 잘 모르겠다.
아무튼 편식(偏食)은 국민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라 했다.
여하튼 과식(過食)도 국민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라 한다.
따라서 한사람이 독점 출연하는 독식(獨食) 평론이야말로 국민에겐 주입식 폭식(暴食)이 아닐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는 게 우리네 인간지사일까?
전투엔 패배해도 경계엔 실패하지 말란 우리네 옛말이 왜 떠오를까?
고성국 박사, 그는 뉠까?


(통큰신문 2012/03/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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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 예전에는 편향되지 않고 나름 자기 소신대로 발언하는 시사평론하는 사람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그때는 그의 예측이 맞는 경우 또한 많았다.
편향되지 않으려 노력했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최근 그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매우 편향된 시각에서 평론을 하고 있다.
그의 예측은 쓰레기통으로 보내도 문제 없으리라.

성찰이 없는 평론은 이미 평론이 아니며,
자신의 지금까지의 시사평론가로서의 지위를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음을
전혀 생각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인간이란 왜이리 속되고 어리석은 걸까?

김어준은 중심을 잃은 하품나는 평론을 하는 그를 조만간 폐기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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