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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8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라진선풍기
추천 : 1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12/01 11:36:59
저는 28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그런데 요즘 저에게 엄청난 고민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베오베에 웃긴글이라며 1-15번까지 스토리가 각각의 옴니버스형식의 글이 있었습니다.
그중 4번글때문에 저는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대충 내용이 여학생이 방귀를 끼고 냄새가 너무 나서 모기약을 뿌렸는데
마침 오빠가 들어오면서 "저 X가 또 방구끼고 모기약 뿌렸네."라고 말하면서 그 뒤로
오빠의 친구들이 우르르 들어오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 글을일고 나서 틈만나면 그 모기약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상황이 머릿속에서 그려져
혼자서 실실대며 웃습니다. 그것도 너무 티나게 웃습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무슨 좋은일 있나고 하더니 요즘은 절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
가족들마저 절 외면하려고 듭니다.
생각을 안할려고 하면 더생각나 정말 미치겠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머릿속에 
떠올라 웃으면서 타자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수 있을까요 ㅜㅜ 도와주세요
저 정말 이러다 미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정말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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