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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7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4살여자
추천 : 2
조회수 : 409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15 11:55:38
중1 처음시작할때부터 많이 아팟습니다 그땐 뭔지도 모르고 아팟죠
쉬려고 놀다가 가까운 친구네집에 갔는데 뭔가 나와서 아 생리구나 했습니다
그 후로 매달... 너무 아픕니다 어릴땐 한두시간 아프다 말았는데
클수록 점점 심해집니다
할수있는거 다해봤습니다 비싼한약먹고 병원가서 정밀검사 받고 천연세제 천연화장품
아 고기좋아해서 채식은 도저히 못하겟더군요 ㅎㅎㅎㅋㅋㅋㅋ
아플땐 채식해봐야지 하다가 아픈거끝나면 참을수없고...
예전에 sbs다큐 같은걸로 생리통에 대해 했었는데 외국에 어떤 여자애가 생리통을 못이기고
자살했답니다 솔직히 자살 심정까진 아닌데
아플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아파서 눈물이 납니다
병원에서 지은 진통제를 먹어야 그나마 좀 굴러다니는데
먹어도 뭐.. 토하는건 기본 이고 배가 진짜 칼로쑤셔도 이런느낌일까
이런생각만들고 지금 좀 정신차리고 억울해서 글써봅니다
언니동생도 있는데 그냥 아 아퍼 이러고 말아요 저만그래요 왜 나만 왜
시골가서 좋은 공기마시고 채소만 먹고 살아야하나봐요
취직도 못할거같아 제사업하려고 합니다 사업까진 아니지만.. 혼자서 할수있는일
취직하면 바로짤릴거같거든요 ㅋㅋ 한달에 이틀은 드러누워있는데 어떻게 취직하나요
전 한달동안 생리시작하고 3일 후가 제일 행복합니다
27일이나 고통이 멀리가거든요
대신 하기 일주일전부터 극성 스트레스..언제할지 모른다는 그런 스트레스
애 낳으면 괜찮아질까요?
한의원갔더니 한약을 일년을 먹어야된다고 그렇게 심하면
근데 한달치거 삼십만원이에요 아빠한테 미안해서 못먹겟습니다 이제
진짜 할때마다 아파서 죽고싶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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