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르시 한지 104시간이 되서 한 번 써보는 허접한 팁입니다 ㅎㅎ
다들 아는 팁이겠지만요ㅜㅠ
1. 조작법에서 수호천사 설정을 바꾸세요!
위에 가로친 것처럼 2개의 수호천사 설정을 비활성화로 바꾸시는 게 편합니다.
특히 수호천사 - 광선의 대상에게 우선 발동을 '비활성화'를 시켜야 합니다.
저 기술을 비활성화 시킨다면, 아군에게 힐을 주면서 동시에 다른 아군을 향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메르시로 아군 1의 힐을 채우면서, 아군 2로 향하는 도주로를 만들어 적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힐은 주며 다른 아군에게로 갈 수 있다는 거죠!
그 아래 있는 수호천사 - 눌러서 끝까지 이동은 '비활성화'를 하시면 누르신 만큼 메르시가 날라갑니다.
그래서 아군있는 곳 끝까지 날라가서 짜잔! 메르시가 왔어요!를 드러내지 않고 적들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힐을 주기 좋습니다.
그런데 '활성화' 의 경우 shift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마찬가지로 메르시가 날아가다 멈추니 이건 편하신 방식대로 하시면 됩니다.
2. 2층 구간 위치한 아군 / 공중 아군을 잘 사용하세요!
사실 모든 적군이 힐러를 자르려고 합니다. 메르시의 부활이 있다면 자신들이 쓴 궁이 말짱도루묵이 되어버리거든요.
이런 적군들에게서 벗어나려면 공중으로 날라댕기며 적들의 시야에서 잠깐 사라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고지대 / 공중에 위치한 아군 쪽으로 날아가 한 눈에 진영 상황을 보고 힐이 필요한 아군에게 빠르게 갈 수 있고요.
그래서 아군들이 고지대를 먹어두었다면 메르시의 플레이는 좀 더 편해집니다.
다른 캐릭터를 한다해도 고지대는 꼭 먹어주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3. 여러 캐릭터를 플레이 해봅시다!
?? 메르시 플레이 배우러 온건데 뭔 소리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이게 되게 중요합니다.
적군의 궁이 찬 것 같다 싶을 때 메르시는 뒤로 빠져야 그 후의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캐릭터 입니다.
아무리 부활이란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같이 휩쓸려 죽는다면 우리팀의 진영은 붕괴되고, 복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요ㅜㅠ
잘못하면 패배로 직결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메르시가 숨어야 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부활을 가지고 있는데, 적팀이 궁을 쓸 것 같다 싶으면 숨어서 궁각을 노리는 것이지요.
이 센스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캐릭터를 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적이 어떻게 싸울지, 어느 장소에 궁각을 재며 위치할지, 누구와 누구의 궁이 연계될지 대충 감이 오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아군 전부가 전멸해도, 부활이라는 카드 하나로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됩니다.
4. 네팔 / 일리오스 / 리장타워 같은 곳은 메르시보다는 루시우를 하세요!
여기가 메르시가 살기가 정말 극악한 곳입니다.
다른 곳보다 힐 주는 것마저 힘들고 괴롭게 맞아주는...ㅠㅠ 극한직업 메르시가 됩니다.
게다가 메르시의 노출도가 높다보니 힐은 커녕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팀에 파라가 있고 투 힐 체제라면 메르시 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런 맵에서의 메르시 픽은 비추합니다.
5. 탱커보다는 딜러 우선의 힐이 중요합니다!
힐을 줄때에는 돌격군(라인하르트, 자리야, 디바, 윈스턴, 로드호그)들 보다는 딜러를 우선시하여 주어야 합니다.
딜러들은 일단 체력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채우는 데에 속도가 그렇게 길지 않아요.
그리고 적을 죽이려면 딜러들의 강력한 딜(맥크리, 솔져, 파라, 리퍼 등... ...)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돌격군들이 앞에서 든든하게 맞아가는 동안 딜러들의 체력을 채워 빠르게 적을 제거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돌격군이 심각한 딸피거나 메르시 궁을 빠르게 채워 다른 팀원들을 부활시켜야 할 상황이면 무조건 돌격군들에게 빨대를 꽂고 힐해주세요.
애들 피통이 커서 궁도 빠르게 채우실 수 있습니다.
6. 위급할때는 메르시 76이 되어봅시다!
적팀 겐지가 궁 키고 달려오는데 아군이 다 죽었거나 도망칠 길이 없다 싶으면 메르시 딱총을 들고 쏘면 됩니다.
메르시 딱총이 좀 강한 탓에 잘만 맞추면 겐지 트레이서 한조 리퍼 다 죽일 수 있습니다.
딜러들이 하도 안잡아주길래 제가 총들고 한조랑 트레이서 따고 온 적도 있기 때문에 (...)
그리고 적군 한 대라도 때리면 메르시 궁 게이지가 올라갑니다.
그러니 죽기전에 미운 놈 한 대는 때리고 리스폰합시다.
7. 부활은 팀원의 수와 상황을 보면서 발동시키세요!
메르시 유저라면 우리 팀 죽었으니 부활시켜야지 했다가 두 번 죽게 만들어버린 기억이 하나 쯤은 있으실겁니다.
상대의 궁이 뭐가 빠졌는지, 남은 인원으로 적군을 막을 수 있는지, 여러 번 생각하고 궁을 쓰셔야 합니다.
아니면 뻘궁이 되기 쉬워서..ㅜㅠ
그리고 힐은 딜러에게 우선이라 말했으나, 부활은 돌격군 우선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피통이 큰 돌격군들이 아군들이 오기 전까지 버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3~5인 부활을 노리며 기다렸다가 부활을 쓰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수의 인원을 살린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 팀에 당장 필요한 캐릭이 빠지게 된다면 그 팀원을 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부활각은 상황마다 너무 달라서, 많은 분들의 메르시 플레이나 직접 게임에서 체험하고 습득하는 것이 빠릅니다.
8. 메르시 자신의 생존을 우선으로 하세요!
메르시는 잘죽고 잘 노려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힐보다는 자신의 생존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 팀원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데 나도 갔다간 죽을 것 같다 싶으면 버리세요.
다른 팀원들 힐해주며 그 팀원이 합류할때까지 버텨주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또한 메르시가 죽으면 리스폰 시간과 거점까지 걸어가는 시간동안 팀원들은 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팀원들은 힐팩을 찾아 먹어야 하고, 전투는 적팀에게 유리해집니다.
따라서 몇 초 힐 안주고 죽지 않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또한 힐을 줄때 가만히 서있지 말고 아군들 여러명한테 날아가며 힐을 하고, 반드시 일정거리 이상을 유지하며 주세요.
같이 있다가 적들 공격 / 궁에 같이 손잡고 죽습니다.
9. 팀원들이 혼자 나갔다가 죽어서 메르시 탓을 한다면?
한조는 우리와 함께합니다. 한국의 양궁 솜씨를 마음껏 뽐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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