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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하마 꿈
게시물ID : panic_26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피
추천 : 2
조회수 : 34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16 08:24:02

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2689156&mid=animation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어제 저녁에 어디 갔다가 11시 반쯤 늦게 들어옴. 12시에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꿈. 이제 부터 꿈의 내용.. 꿈에서 배를 타고 가고 있었음. 배는 중형의 페리 보트였고 강은 누런 똥색에다가 양 옆은 풀이나 나무가 듬성듬성 나있는 곳이었음. 거기서 나는 선배들, 후배들, 친구들이랑 여행 같은걸 하고 있었음. 그런데 강 위에 시커먼 것들이 떠있음. 내가 처음으로 보고 "하마다!!!!!" 라고 외침ㅋㅋ 애들도 완전 신나서 하마 구경하고 나도 하마 처음보니까 입 겁나 크네.. 하면서 쳐보고 있었음. 그런데 어떤 애 중에서 한명이 "작은 하마를 건들면 좆되는 거야ㅋㅋ"라고 말함. 나도 당연히 작은하마 아니까 킥킥거림. 그러면서 "까마귀 배때지 칼~빵!" 이러면서 다같이 노래 부름. 미친 그런데 갑자기 하마들이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함. 패닉의 시작 하마 한마리가 배 밑을 부심ㅠㅠㅠㅠ 배는 타이타닉 처럼 점점 가라 앉고 있음 내 친구들은 다 날 버려두고 수영해서 물가로 나감!! 배신자들. 나는 꿈에서 수영을 못했는지 물 위를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나오니까 애들 벙쪄있음. "너 물 위를 뛰어 온거냐?" "ㅇㅇ" 어쨌든 상황이 심각함!! 미친 하마 새끼들이 막 쫓아옴!!!!! 걔네들 뛰다가 몸에 물이 다 말랐는지 단체로 진흙탕에서 뒹굴다가 다시 쫓아옴. 그런데 보스급 하마가 나만 따라오기 시작했음. 눈이 시뻘건색에다가 입 졸라 큼. 입 벌리면 그 자리에서 주저 앉을 만큼 공포스러움... 나는 속으로 "ㅅㅂ 이건 진짜 걸리면 좆된다"라고 생각하면서 죽을 듯이 달림. 그런데 그자식이 뒤에서 몸통박치기를 시전함. 난 펑 날라가서 팔 다 까짐.. 그러던 중 다행히 어떤 비닐 하우스로 들어감. 그런데 거기 있던 농부 아저씨가 이러는 거임. "요즘 하마 때문에 미치겠어.. 매일 매일 우리 비닐하우스 와서 배추를 먹고가" 헐? ㅅㅂ? 둘러 보니까 비닐하우스 다 찢겨 져있음. 이대로는 아주 주옥되겠다고 생각해서 다시 나옴. 앞에 현수막 같은게 걸려져있었음 [위험한 상황일 땐 115!!] 119도 아니고 911도 아니고 115임ㅋ 뭐여 어쨌든 난 안돼겠다 싶어서 핸드폰을 꺼내 115를 누름 30초 만에 구조대원이 옴. 나한테 어떤 꼬챙이 같은 걸 줬는데 거기에는 버튼이 있었음 피카츄가 100만 볼트 쓰듯이 그 꼬챙이를 하마한테 꼽고 100만볼트 쓰면 기절한다고 함. 하마는 어떤 건물 지하실 아래 있었음. 이미 사람들을 많이 잡아 먹었는지 입에서는 눈은 빨갛게 충혈되있고 피가 줄줄 흐르고 패기가 장난아님. 나랑 구조대원 4명이서 하마를 공략하기 시작함. 구석에 몰아 넣고 투우 하듯이 꼬챙이를 메다 꽂음!!! 그런데 이 하마새끼도 힘이 장난 아님. 빨리 100만볼트 안누르면 반격함. 이 새끼가 구조대원 3명 잡아 먹음 으적으적 씹어먹음 나는 '평생 살면서 살기 띈 하마 처음보네.. ㅅㅂ 내가 널 죽여주마!!' 이런 생각으로 하마에게 달려 들었음. 하마가 벌린 입에다가 꼬챙이 꼽고 100볼트 시전!!!!! "으아ㅏ아앙아앙아!!!!!!!! 죽어!!!!! ㅅㅂㄻ!!!!!!!!!!" 그러고 기절. 깨어보니 사람들이 박수 치고 있음. 내가 영웅이 된거임! 눈물 흘리면서 나는 "예 감사합니다. 순전히 운이었어요 하하하핳ㅎ" 이러고 있음ㅋㅋ 그러다가 어떤 렌즈 엄청 큰 카메라를 보면서 사진 찍었는데 꿈깸. ㅅㅂ 하마새끼 내가 칼빵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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