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잘하는것도 없고 머리도 나쁘고 다 최악인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글이 횡설수설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전 이해력이 너무 딸려요,
문제를 풀어도 몇번이나 해야 풀리고 설명을 들어도 몇번을 못알아듣고 헤매고요,
옛날에 학교에서 컴퓨터수업할때도 딴애들은 다 설명대로 잘만 따라가는데,
전 그 설명을 듣고도 어버버해서 실수하고 잘 못따라가고요

돈계산도 진짜 못해요,돈액수가 커지면 돈계산할때 헷갈려요,
너무 바보같아요,20대나 되서 돈계산도 못하고 전 쓰레기에요

그리고 큰언니가 아이큐가 좀 높게 나와서 엄마아빤 말할때 가끔
큰언니보면서 "쟨 머리는 좋은데 (뒷말 생략)"
언니가 아이큐가 높긴높아요 춤도 한번 보면 다 외우고요,정말 잡다한지식을 많이 알고있어요
부모님말론 학교에서도 언니 아이큐가 젤 높다고 학교에서도 부모님 불렀었대요
근데 전 머리가 평범하다못해 멍청해요,108ㅋㅋㅋㅋㅋㅋ
정말 멍청하지않나요?ㅋㅋㅋ셋중엔 제가 젤 딸려요
동화에선 막내딸이 젤 멋있게 나오는데 저는 예외에요,오히려 최악이에요

전요,가족들중에서도 젤 딸려요,
부모님,언니들은 다 체력급수도 높고 다 우수한데 저만 완전 최하위에 운동도 못해요,
그래서 체육은 거의항상 젤 딸려요 
부모님이 엄한편도 아니고 자상한편인데 가끔 이렇게 맘속으로 질투가 심하게 일어나요
나란인간은 도대체 왜이러고살까,내자신이 부끄럽다 이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요

성격도 짜증나요,참ㅋㅋㅋ
어릴땐 순진하고 맹하다고 괴롭힘당하고 지금은 성격 많이 고쳐가는중인데도
아직도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엠티같은데 가도 잘 못섞여요,아싸기질 충만,,ㅋㅋ
제 이런성격땜에 비웃음당한적도 몇번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전 막 편한사람들아니면 사람과 대화할때 얼어버리고 형식적인 말만 해요
말도 조리있게 잘못하고 갈굼 잘당해요,만만하게 잘 보여요,유머도 별로 없고,,
인간관계도 최악ㅋㅋ이에요,ㅋㅋ다른애들은 무리로 노는애들있는데 전 없어요,
20대같지 않아요,제 인생한테 미안해요ㅜㅜ

다른사람과 비교하면 전 덜떨어진 인간같아요,

그나마 꿈이 있다해도,,,갑자기 제자신이 왜이리 싫은지 모르겟어요,,

제가 왜사는지 모르겠네요,,

편입준비하다가 주위에 다른 멋진사람들보니,제가 너무 초라하고 맘같애선 어디가서 확 죽어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