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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7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ㅇΩ
추천 : 1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1/18 19:56:28
몇달 전 있었던 샘물교회사건.
그들의 행동의 과정과 결과가 분명히 잘못 되었지만,
행동의 동기는 용기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지난 사회에는 '너 빨갱이지'. '너 전라도 사람이지' 라는 두마디가 무지한 소신 주의자들을
양산하며 이 사회를 지배 했고, 그로인해 사람들의 이성은 마비되고 토론은 불가능 했습니다.
광신자들의 광신을 통해 그럴 수 있듯이, 사람들은 그 두마디를 통해 쉽게 스스로 우월하고 선한 존재가
될 수 있었지요. 사람들은 오늘 금강산 관광길에서 만난 북한 안내원에게 관심을 쏟고 우리와
다르지 않음에 감격합니다.
반공의식과 서로 전혀다름 이념,제도 속에서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고 믿어야 했던.
그런상황과 우리가 중동 혹은 아랍 국가들을 대하는 태도가 뭐가 다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죠. 그런의도로 그들도 우리와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걸 알기위해
알리기위해 떠난 그들의 행동의 동기는 용기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통제가 었었다는 말이 있는데 지난 20세기 독일 땅이 나치즘의 토양이 된것은
'사회주의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에 결합된 '너 유태인이지?'라는 물음 또한
국가의 개입,통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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