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갔는데 친구가 큰 티비로 보길래 저도 옆에 앉아서 봤습니다.
일단 극장판 답게 영상이 굉장히 화려했고요 작화도 무난하고 스토리도 감동적이어서
다른 쪽박난 소년만화 극장판 중에서도 만족하며 봤습니다.
TV판과 마찬가지로 오쿠무라 린의 발도시에 생기는 푸른불꽃 이펙트가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언제봐도 간지납니다 ㅎㅎ)
캐릭터도 잘 잡은 것 같고 가장 좋았던 점은
애니 속 배경이 축제기간이었는데 축제행진때 하늘에서 반짝이랑 꽂가루가 떨어지며 퍼레이드 하는 장면이 아주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