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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67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월음★
추천 : 3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11/18 21:26:55
잘은 모르지만
한 독일의 염세주의자가
고슴도치무리를 관찰하면서 깨달은거라더군요
고슴도치들은 겨울에
날씨가 추워지면 서로에게 최대한 몸을 가까이 한답니다
그러다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 가시에 찔려 깜짝놀라 다시 멀어졌다가
멀어지고나면 또다시 추운 날씨때문에
서로에게 다가간다는군요
그렇게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상처입었다를 반복한사이
어느덧 서로 상처입히지않고 최대한 온도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적정한 거리를
알게되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인간도 참 그런것 같지않나요?
흠
성민님글보고 생각이났어요
이렇게 서로 조금씩 아파보다보면
서로 이해해줄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가지게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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