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베스트
베스트30
최신글
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돌 보컬평가
게시물ID :
humorbest_267191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ach
★
추천 :
36
조회수 :
860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3/23 20:35: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3/23 18:22:45
<소녀시대> 태연 음색★★★☆ 뭔가 확연히 드러나는 파워나 음색이 있는 목소리는 아니다. 자기 식으로 부를 줄 아는 점은 칭찬할 만하지만. 표현력★★★★ 강한 소리도 낼 줄 아는 가수인 듯한데, 여린 느낌을 표현하는 노래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그런 노래를 대부분 잘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강한 느낌의 곡을 부르는 모습이 궁금하다. 성량★★★★ 작은 몸집과는 달리 성량은 만만찮다. 게다가 호흡이 돋보인다. 오랫동안 노래를 해온 가수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흐름을 벌써부터 알고 있다. 태연의 솔로 곡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이런 능수능란한 조절 능력도 한몫했을 거다. 종합★★★★ 9명의 그룹 안에 속해 있는 것이 아쉽지만, 나름 솔로 활동을 틈틈이 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솔로곡에서 조차 태연의 매력이 온전히 드러난 건 아니다. 무난한 발라드보다 강한 비트의 댄스 곡에 꼭 한 번 도전해봤으면 한다. ---------------------------------------------------------------------------------------------------------- <원더걸스> 선예 음색★★★ 태연과 마찬가지로 음색에서는 표현할 말을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무난하다. 보컬리스트를 지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보통 선예 같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표현력★★☆ 연습을 꽤 오래했다고 들었는데 그해 비해 표현력은 조금 아쉽다. 아마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만을 주로 연습한 듯한데, 결과적으로 기교의 범위가 한정 돼 아쉬운 경우다. 성량★★★☆ 성량이나 호흡은 크게 나무랄데 없다. 오히려 고음역에서 밀어붙이는 파워는 깜짝 놀랄 정도다. 하지만 이런 점이 도드라지지 않는건 너무 음색이 평범해서이다. 종합★★★ 선예의 목소리에서는 뜻밖의 흑인적인 필이 느껴지는데, 흑인 음악을 공부해서 진한 톤이나 느낌을 많이 연습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목소리를 가질 확률이 다분하다. 하지만 지금은 노력에 비해 매력적인 목소리로 들리진 않는다. ---------------------------------------------------------------------------------------------------------- <동방신기> 시아준수 음색★★★★ 많은 연습을 통해 얻은 소리인 만큼 조금은 허스키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 일단 호소력이 느껴진다는 것이 강점이다. 표현력★★★★ 단순히 소리만 연습한게 아니라 표현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한 흔적이 보인다 자신이 어떤 노래를 할 때 어떻게 불러야할지 충분히 생각하고 부른다. 단지 SM의 특징인 지나친 임팩트와 바이브레이션이 아쉽다. 지나치게 표현하려는 거다. 같은 소속사의 선배가 아니라 다른 해외 가수들을 보고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량★★★★ 가수들은 안다. 춤추며 노래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수 많은 트레이닝을 거쳐서인지 좋은 호흡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고음역의 노래에서도 충분한 성량이 느껴진다. 종합★★★★ 재능에 더해 연습량도 충분히 느껴지는데 필(FEEL)마저 좋다. 다만 계속 지적한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은 식상한 느낌. 이제는 동방신기만의 색깔이 확실해진 만큼 수정도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
허영생 음색★★★☆ 시원시원하고 청아한 미성을 가지고 있다. 맑은 음성은 좋은데 거기에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표현력★★★ 노래에서 느껴지는 감정이입은 괜찮다. 다만 조금은 록적인 발성이다 보니 댄스 곡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현시키지 못하고 있다. 고음 위주의 록 스타일 노래가 어울릴 타입니다. 성량★★★☆ 고음역을 맑게, 그리고 아주 손쉽게 낸다. 이렇게 고음역을 쉽게 내는 경우는 흔치 않다. 성량이 굉장히 좋다는 얘기다. 종합★★★☆ 그룹보다는 솔로로 데뷔했을 때 훨씬 빛을 발할 수 있는 타입이다. SS501과는 음악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본인도 분명 답답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움이 든다. ----------------------------------------------------------------------------------------------------------
이홍기 음색★★★☆ 조금은 무리가 있는 발성이어서 항상 목이 쉬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다만 그 허스키함이 독특한 호소력을 만든다. 표현력★★★★ 생물학적 나이는 소년에 가까운데 노래의 표현은 베테랑 같은 느낌이다. 감정 표현과 전달력 모두 우수하다. 단지 힘의 밸런스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쉽게 말해 너무 단순하다. 높은 음역에서 강하게만 부르려는 습관이 아쉽다. 성량★★★ 록적인 발성을 많이 연습한 것 같은데 성량은 굉장히 풍부하다. 다만 너무 강하게만 부르려다 보니 성대에 지나친 무리를 주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앞으로는 소리가 새 나갈 가능성이 크다. 소리의 압력을 줄일 필요가 있다. 종합★★★☆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다. 하지만 노래를 할 때 힘 조절에 대한 연구를 더 많이 해야 한다. 강하게만 부르는 것이 록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힘 조절의 요령만 더 익힌다면 목이 쉬는 것도 덜할 것이고, 오랜 공연에도 성대가 상하지 않을 거다. ---------------------------------------------------------------------------------------------------------- <슈퍼주니어> 려욱 음색★★★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여리면서도 예쁜 목소리다. 그게 가수로서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알게 될것이다. 표현력★★☆ 예쁜 목소리가 표현할 수 있는 느낌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예쁜 목소리가 감정표현에는 오히려 단점이 되는 면이 있다. 려욱은 미성인데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감정을 얹는 법을 깨우치고 있다. 성량★★☆ 려욱은 얼굴과 턱을 앞으로 내밀고 부르는데 턱이 앞으로 나간다는 건 소리가 정확히 걸리지 않고 살짝 걸린다는 얘기가 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 고음역에서 좋은 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목이 죄어오면서 음이 성대에 정확히 붙지 못하기 때문이다. 종합★★☆ 찾기 힘든 미성의 소유자임은 틀림없지만 미성만으로 노래를 하기엔 한계가 많다. 그런 한계를 얼마나 깰 수 있는지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 ---------------------------------------------------------------------------------------------------------- <빅뱅> 대성 음색★★☆ 허스키한 톤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목소리는 아니다. 표현력★★☆ 다양한 장르를 연습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런 형편이니 테크닉이나 감정표현에서다양성이 부족하다. 섬세한 노래를 다양하게 연습할 필요가 있다. 성량★★★ 고음역의 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리에 힘은 있다. 대성의 경우 호흡의 강점도 있지만 성대가 워낙 건강하다. 소리를 높이 내고 강하게 부를 수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종합★★☆ '가수'로서는 좀 더 다양한 발성과 표현력등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당돌한 고음은 잘 내지만 그 소리에 대한 통제력을 길러야 한다. 빅뱅에서는 단지 고음 부분만 맡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가수로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섬세한 연습이 필수적이다. ---------------------------------------------------------------------------------------------------------- <샤이니> 종현 음색 ★★☆ 노래는 잘 하는데 목소리의 매력이 조금 떨어진다. 쉽게 말해 노래는 잘하는데 뭔가 끌리는 게 부족하다는 얘기다. 표현력 ★★★☆ 흑인 음악을 많이 연습한 흔적이 보인다. 흑인적인 필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독창성이 부족한 걸 빼면 크게 나무랄 구석이 없다. 성량 ★★★☆ 성량이 부족한 건 아닌데 고음역에서 소리를 좀 더 정확하게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흑인 음악 특유의 감는 소리 뿐 아니라 샤우팅 창법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종합 ★★★☆ 전체적으로 보면 분명 준수하다. 하지만 톤 자체가 매력적이지 못해서 그만큼 표현의 다양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완성을 논하기에는 어린 나이인 만큼 평가를 유보하는 것이 마땅하다.
꼬릿말 보기
비공감 사유를 적어주세요.
(댓글 형식으로 추가되며,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리스트 페이지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