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기 전부터 짝사랑한 정말 착하고 순수한 여자애 가 있는데요~

지금은 서로 다른 대학 다니구요...

짝사랑한지는 2년이 넘었어요 ㅠ _ ㅜ

한 1년 정도 못보다가 최근에 3번 만났는데..

제가 좀 유머감각이 없어서 그애와 좀 서먹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바람에;;;

만날때마다 좀 썰렁했어요 ㅎㅎ (그녀도 좀 유머가없어서~ ㅠ ㅜ)

그냥 만나면 대학구경하고,영화보고,밥먹고,술마시는 씩으로...


저희집이 부자는 아니지만... 

외모도 괜찬고 옷도 잘입고...

제가 나름대로 공부해서 장학금도 타고, 주식투자해서 돈좀 벌었거든요.. 


그녀에게 정말 잘해주고 싶어서 

만날때 마다 정말 맛잇는거(미스터x자,아웃x 스테이x) 사주고~ 

부모님차 빌려서 드라이브도 하고...

최대한 호감있게 보일려고 외모도 꾸미고 했어요...

절대로 잘난척 같은거 한적도 없어요 - _ -;; (평소에도 잘난척은 안해요 재수없을까바 ㅋ)

근데 그녀는 어째 만나는게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요..;;


다음달에 대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문자로는 항상 서로 좋게좋게 지내거든요;;ㅎㅎ)


어떻게 해야 그애가 절 편안하게 느낄수 있을까요??

대전에 놀이동산이나 동물원 같이 놀러가자구 할까요?? (좀 오바인가 - -;;)


역시 유머감각을 좀 키워야겠죠?? ㅜㅜ

노래방은 절대로 안됩니다 음치기 때문에.... ㅜ ㅜ

여성분들 advice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