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두사를 팝니다
묘두사
이름대로 고양이 머리의 뱀 요괴를 말합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고양이과 동물의 머리를 가진 뱀 요괴
어떻게 해도 예쁘게 그려지지 않는...
묘두사는 바위 구멍에서 삽니다. 한번 바위 구멍에서 나오면 까마귀가 울부짖고 새들이 모여들어 주위를 맴돈다고 합니다.
(새들의 왕...이라기 보단 걍 새들이 왕처럼 모셨다는 얘기)
묘두사는 푸른 연기를 내뿜는데 그 연기를 쬐면 병이 낫고 기력이 회복된다 하여 사람들이 재물을 바치며(사람음식도 거리낌 없이 먹는다함)
신처럼 모셨다 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심하게 뱀을 숭상해서 폐해가 큰 것을 본 박만호라는 사람이 화살로 쏴죽였다 합니다(주륵)
고양이와 뱀은 참 매력적인 동물인데 둘이 섞어놓으니깐...ㅋㅋ
그러니 역시 의인화를 빼놓을 수 없져
반만 사람 된 상태. 하반신은 짤렸지만 걍 뱀입니다.
완전 의인화+현대ver
순전히 제 취향만 섞어놓은 남정네의 모습입니다. (안경 학ㄹ)
+
얘는 죽통미녀(ㅋㅋㅋ)
우리나라 요괴라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죽통에서 미녀가 나온다 뭐 그런거
그나저나 사진 짱 크네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