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톱은 집안 어른들께서 말씀하시길
우렁손톱입니다.
돈이 잘들어온다죠.
그러나 게임이나 현실이나 돈복이 없습니다.
아빠가 가끔 로또 사가지고 오시면 (아빠도 우렁손톱)
5개중 숫자 하나도 안 맞은 적도 빈번합니다.
저거 있잖아요.
밑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면
발톱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그림보다 더 가로가 짧고 세로가 깁니다. ㄱ-
저게 안 좋은 점은 엄청 많습니다.
매니큐어가 세번에 안발라집니다.
4~5번을 겹쳐발라야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다른 건 다 긴데 한쪽만 짧아봐요.
물론 하나가 짧고 하나가 긴건 있을 수도 있겠죠! 남자들은 그게 정상인데!
근데 이건 아니에요.. ㅜㅜ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거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다른 사람과 달리 타자가 불편합니다.
아시겠지만 이 손톱의 단점은 손가락도 미묘하게 짧다는 거죠.
저만 그럴수도 있는데 전 독수리타법으로 400타를 돌파합니다.
초등학교 때 컴퓨터부 다닐때 선생님이 독수리로는 200타를 못넘긴다고 하셨죠.
전 근성으로 돌파했습니다.
근데, 손가락이 짧아서 가뜩이나 키보드가 스페이스바가 짧은데 잘 안 닿습니다.
손이 피로해요 lol
저만 그런건가요 이건?
아...
미묘하게 하나가 다른데 왠지 큰 불편을 감수하는 느낌입니다.
이대로 16년을 살아왔어요..
이런 손톱 가지신분!!
댓글 아래로 모여 하나가 됩시다.